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사이버 인지전: 전개양상과 함의 ( http://opendata.mofa.go.kr/mofapub/resource/Publication/14335 ) at Linked Data

Property Value
rdf:type
rdfs:label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사이버 인지전: 전개양상과 함의
skos:prefLabel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사이버 인지전: 전개양상과 함의
skos:altLabel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사이버 인지전: 전개양상과 함의
  • 이스라엘-하마스전쟁의사이버인지전:전개양상과함의
mofadocu:relatedCountry
bibo:abstract
  • 1. 문제제기
    2. 개념
    3. 전개양상
    4. 평가와 전망
    5. 정책적 고려사항 
    
    <요약>
    
    1. 문제 제기
      
    2023년 10월 7일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사이버 인지전은 국가와 테러단체 간 대결로서, 다양한 군사적 정보작전(information operations, IO) 조직과 역량을 갖고 있는 국가에 대해서도 테러집단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수단과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이용하여 공세적인 인지전 위협을 구사할 수 있음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음. 하마스의 사이버 인지전에는 이란, 러시아, 중국이 적극적으로 대외 메시지 발신에 공조했고, 이스라엘의 경우 민간인 희생자 급증 등 전황의 상황에 서방의 입장이 영향을 받으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공세적 공조에는 한계가 있었음.
     
    주요국들이 군사적 차원에서 인지전 연구를 추진하고 뇌과학이 무기화되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평시 사이버 영향공작에 대해서도 종합적 대응체제를 마련하지 못한 상황임. 더군다나 한국은 사이버 인지전을 가장 활발하게 구사하고 있는 러시아, 중국, 북한의 사이버 공간에서의 정보활동에 광범위하게 노출되어 있으나 국가적 차원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통합적으로 다룰지에 대한 종합적인 방안, 법제도나 통합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고 컨트롤 타워도 부재함.
     
    최근 한국에 대한 오물풍선 살포를 통해 심리적 충격 효과를 노리고 있는 북한은 그동안 이스라엘을 ‘미영제국주의자들의 전초기지’로 묘사했고 하마스,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에게 무기를 지원하며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쟁의 사이버 인지전과 같은 도발을 향후 북한이 모방할 가능성 높음.
     
    이러한 맥락에서 이 보고서는 ▲인지전의 개념적 정의, 목적, 수단을 검토하고, 이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사이버 인지전이 전개된 양상과 특징을 살펴보고,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펼친 인지전 효과를 평가하며, ▲우리 정부가 사이버 인지전 관련 마련해야 할 위기대응 체제와 국제협력 방안을 제시함.
      
    
    2. 인지전의 개념과 부상배경
     
    인지전(cognitive warfare)은 개인, 대중, 지휘부의 인식과 생각하는 방식에 영향을 끼쳐 적이 我가 원하는 방식으로, 我에 유리한 의사결정과 행동을 하게끔 적의 인지과정을 공격하는 활동으로 궁극적으로 ‘적의 의사결정 과정을 교란하고 파괴’할 수 있어야 함.
     
    인지전 수행 주체는 자신의 위협을 과대 포장하여 공격대상이 정치적으로 빠르게 타협하도록 유도하고, 적국 지휘부와 대중 및 국제여론도 공격주체의 내러티브를 받아들이게 하여 공격 대상에게 외교적 압력을 가할 수 있음. 또한 인지전은 공격대상 국가의 정책을 비도덕적·비윤리적으로 보이게 만들고 국가의 법·정치제도의 정상적 기능이 어려워진 것으로 오도하여 공격대상 국가의 정치적 정당성을 훼손하고 정부에 대한 대중의 신뢰가 상실되게 만들 수 있음.
     
    인지전에 대한 관심이‘뇌/뇌과학의 무기화’를 초래하는 것은 오늘날 뇌과학이 인간의 인지과정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있고, 뇌 연구가 알고리즘 개발에 활용되며, 궁극적으로 인간을 대신할 자율무기 연구와 직결되기 때문임. 한편 오늘날 인지전은 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특정 메시지를 공격대상에게 주입하는 방식으로 수행되고 공격을 위한 콘텐츠를 생성형 AI를 통해 제작하고 알고리즘인 봇(bots)을 통해 메시지를 대규모 청중에 신속하게 확산시키는 방식임.
      
    
    3. 전개양상 및 평가
     
    가자 지역에 대한 외부의 정보접근과 사실 확인이 심각하게 제한된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국내외 청중에 대해 상대에 대한 폭력사용을 합리화하는 일방적인 메시지 발신이 가능함. 하마스는 잔인한 장면의 사진과 영상을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하마스 메시지를 전파하려는 유인 전략으로 사용했고, 하마스 發 내러티브에 대응하는 데에 있어서 전장 정보 통제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위치한 병원, 학교 등에 대한 공습 이유로서 하마스 테러리스트의 은신처가 민간시설임을 강조함.
     
    가자지역의 내러티브를 장악하고 있는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도덕성과 정치적 정당성을 훼손하고 反이스라엘 국제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인종청소를 단행하는‘학살자’로 묘사하고 이스라엘의 가자공습이 팔레스타인 민간과 구호활동가들의 피해를 급증시키는 상황을 ‘인권 침해’와 ‘인도주의적 위기
mofadocu:relatedCity
mofadocu:category
  • IFANS Forecast
  • 주요국제문제분석
mofa:relatedOrg
mofadocu:relatedArea
mofa:relatedEvent
foaf:isPrimaryTopicOf
mofa:yearOfData
  • "2024"^^xsd:integer
mofapub:dataURL
  • "https://www.ifans.go.kr/knda/ifans/kor/pblct/PblctView.do?csrfPreventionSalt=null&pblctDtaSn=14335&menuCl=P01&clCode=P01&koreanEngSe=KOR"^^xsd:anyURI
mofapub:hasAuthor
  • 송태은 국제안보통일연구부 조교수
mofapub:hasProfessor
mofapub:pubDate
  • "20240618"^^xsd:integer
mofapub:pubNumber
  • 2024-11
dcterms:language
  • KOR

본 페이지는 온톨로지 데이터를 Linked Data로 발행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