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전쟁사와 한국 외교: 21세기 한국 대전략의 탐색 ( http://opendata.mofa.go.kr/mofapub/resource/Publication/14272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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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 전쟁사와 한국 외교:  21세기 한국 대전략의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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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Ⅰ. 서론
    Ⅱ. 동북아 패권전쟁과 한국의 응전
    Ⅲ. 21세기 신지정학의 추세와 특징
    Ⅳ. 신지정학 시대를 위한 한국의 대전략
    
    < 요약> 
    
    우리 선조들은 역내의 강대국 패권경쟁에 직면하여 영토, 왕조, 외교 주 
    권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고민하고 대응했을까? 한국은 강대국에 둘러싸여 
    외교 노선의 실착이 전쟁 또는 왕조의 패망으로 이어진 사례가 수시로 발생 
    했다. 따라서 이 글은 과거 동북아 패권경쟁과 오늘 미중 전략경쟁의 구조 
    적 유사성을 토론하고, 전통적인 지전략의 성공과 실패 사례에서 21세기 한 
    국 외교를 위한 교훈을 찾고자 했다. 
    지난 2천 년 동안 동북아 패권경쟁에 참여한 강대국으로 중국 중원(한족) 
    세력, 몽골 초원 세력, 만주 세력, 일본 세력, 구미 세력 등이 있는데, 국력 
    의 부침에 따라 주역이 계속 바뀌었다. 하지만 동북아에서 패권적 지위를 
    차지하기 위한 패권국과 도전국의 지정학적 경쟁 구조는 과거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다. 또한 역내 세력의 흥망성쇠와 이로 인한 세력균형의 변화 
    가 발생할 때마다 한국은 거의 예외 없이 지역전쟁에 말려들어 전화를 입었 
    다. 1800년대 말 근대 국제정치 체제에 편입된 이후에도, 한국은 일본, 중 
    국, 미국, 러시아(소련) 등 주변 강대국의 지정학적 경쟁에 말려들어 전쟁터 
    가 되거나, 주권을 잃거나, 분단되는 고통을 겪었다. 한국이 ‘끼인 국가’의 
    지정학적 위상으로 인해 동북아 세력경쟁과 패권전쟁에 수시로 끌려드는 
    것도 과거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한국은 흔히 “고래 싸움에 등이 터 
    지는 새우”에 비유되었다.
    
    *붙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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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eign Affaris and National Security Research
  • 정책연구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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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봉근 국립외교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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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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