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안정화 프로세스: 국제정치 역학관계의 함의와 전망 ( http://opendata.mofa.go.kr/mofapub/resource/Publication/13557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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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안정화 프로세스: 국제정치 역학관계의 함의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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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안정화 프로세스: 국제정치 역학관계의 함의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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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연구시리즈 2019-13
    시리아 안정화 프로세스:
    국제정치 역학관계의 함의와 전망
    인남식 미주연구부 교수
    요약
    21세기 최장의 내전인 시리아 사태는 50만 명 이상의 죽음과 난민 500만여 
    명 등의 비극적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2011년 아랍 정치변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내전이었으나 독재 정부와 시민 간의 이항 대립적 정변이 아니었다. 
    부족과 종파, 종족 및 역내 세력 결전의 장이 되어가면서 지역전쟁 및 국제
    전쟁으로 번진 상황이다. 시리아 내전은 단순히 양자간 대립과 충돌의 전쟁
    국면을 나타내는 전통 안보의 쟁점을 넘어섰다. 난민, 테러 등 신안보의 주
    제들을 안고 있다. 여기에 화학무기 살포로 드러난 대량파괴무기 쟁점까지 
    더해졌다. 한마디로 국제사회 안보 이슈가 결집된 내전이라 할 수 있다. 해
    결을 위해 유엔이 내전 초기부터 나섰다. 이른바 제네바 프로세스다. 그러
    나 다양한 행위자, 정체성의 교차, 열강의 개입 등 변수가 복잡해지면서 좀
    처럼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의 존재감이 드러나고 
    있다. 아스타나 프로세스를 통해 러시아가 시리아 문제를 주도하면서 미국
    과 유럽 등 전통적 주요 행위자들은 중동에서 존재감이 약해지고 있다. 결
    국 아스타나 프로세스의 주역인 러시아 및 터키, 이란의 영향력은 더욱 커
    질 것이며 중동은 이러한 권위주의의 존재감이 더 드러나는 지역으로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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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eign Affaris and National Security Research
  • 정책연구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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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남식 아중동연구부장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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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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