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연구소 발간자료

제3차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와 향후 과제

제3차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와 향후 과제

제3차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와 향후 과제

대한민국

미국

IF2009 - 004K
제3차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와 향후 과제
2009. 11. 23
최강
미주연구부 교수
지난 11월 19일 오바마 미 대통령은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라는 한미연합사령부의 구호를 남기고 한국을 떠났다. 총 24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아주 짧은 방한(訪
韓)기간이었지만, 방한 중 이명박 대통령과의 90분간의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문제에서의 한미공조, 한미동맹 미래비전 구체화 방안, FTA 진전을 위한 노력, G-20 관련 협력, 기후변화 등에 대해 솔직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공조를 과시함으로써 한미관계가 한반도 차원의 군사동맹을 넘어 ‘21세기 전략동맹(21st Century Strategic Alliance)’으로 차분히 변환하여 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금번 정상회담은 양국간 당면 현안에 대한 협의는 미래에 무엇을 같이 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합의를 이행해 나가는 것이 하루아침에 될 수는 없을 것이며, 그 과정에서 또 다른 도전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양국 정부는 정상간 합의를 어떻게 실천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여야 하며, 이러한 협의과정을 통해 한미 양국간에 보다 깊은 신뢰와 믿음이 쌓여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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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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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령부

제3차 한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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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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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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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