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4228]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 임시 정착촌인 ‘한-튀르키예 우정의 마을’ 개촌식 참석 ( http://opendata.mofa.go.kr/mofapress/resource/Document/374228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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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 임시 정착촌인 ‘한-튀르키예 우정의 마을’ 개촌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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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익 대사는 2023.10.19.(목) 베키르 스트크 다으 하타이주 부주지사,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총장, 김선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본부장, 주종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본부장, 도영아 한국국제협력단 부장 등을 포함하여 튀르키예 하타이 주정부 관계자, 한-튀르키예 시민단체 대표, 입주민 등 약 150여 명과 함께‘한-튀르키예 우정의 마을’개촌식에 참석하였다.   ㅇ 개촌식은 △이원익 주튀르키예 대사, 베키르 스트크 다으 하타이주 부주지사,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총장의 축사, △블루크레센트(IBC, International Blue Crescent) 부대표의 사업진행 경과 보고, △입주민 대표의 감사 인사, △여성쉼터, 아동친화공간, 학교, 세탁실, 주민자치센터 등 공용시설 시찰 순으로 진행되었다.         ※ 「이재민 임시 정착촌 조성 사업」 개요 (상세 별첨 브로셔 참조)         - 민관합동으로 조성된 1,000만 불 규모의 재원을 바탕으로 한국국제헙력단과 한국 3개 비정부 조직(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은 하타이주 안타키아 지역에 △500가구 이상의 이재민 가정을 대상으로 임시 거주공간(컨테이너 500동)을 조성하고, △입주민 대상 비상물자 지원, 아동보호 및 심리사회적 지원, 식수위생, 보건 영양, 이재민자치위원회 지원 등 경제적ㆍ사회적 지원 프로그램들을 운영  이원익 대사는 개촌식 축사를 통해 한국 정부는 △우리가 어려울 때 도와준 튀르키예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거주하게 될 한-튀르키예 우정의 마을 조성을 지원하였으며, △우정의 마을을 통해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하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한 후, △한국전쟁 당시 튀르키예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국도 없었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하였다.   베키르 스트크 다으 하타이주 부주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튀르키예 우정의 마을을 지원한 한국 정부와 국민에게 사의를 표한 후, 대지진에 의한 이재민들의 상처가 완전히 치유될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한-튀르키예 우정의 마을에서 일상을 회복하고 희망의 미래를 가꾸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한국-튀르키예 비정부 조직(NGO) 대표로 발언한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총장은 한-튀르키예 우정의 마을이 민관협력으로 이룬 최초의 인도적 지원 협력 사례라고 소개하면서 시민단체들은 앞으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보건, 식량제공, 심리치료 등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정의 마을이 지속가능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블루크레센트(IBC) 부대표의 사업진행 경과 보고 이후 이루어진 공용공간 시찰 도중 학교 교실 방문 시 튀르키예 초등학교 여학생 2명은 자신들이 그린 태극기를 이원익 대사에게 전달하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으며, 베키르 스트크 다으 부주지사는 입주민 학생들에게 한-튀르키예 우정의 관계를 설명하겠다고 현장에서 제안하였고, 튀르키예 군의 한국전쟁 참전 이후 발전되어온 한-튀르키예 관계를 학생들에게 설명하였다.    한편, 한-튀르키예 우정의 마을 개촌식 종료 이후 이원익 대사는 안타키아 지역의 세브센 네브잣 샤힌(Sevsen Nevzat Sahin) 중학교를 방문하여 우리 정부의 대 튀르키예 인도적 지원으로 추진된 동 중학교 개보수 완공식에 참석하였다.※ 세브센 네브잣 샤힌(Sevsen Nevzat Sahin) 중학교는 우리 정부 긴급구호대(KDRT) 1진이 2.7.(화)-17.(금) 간 숙영한 셀림 네브잣 샤힌(Selim Nevzat Sahin) 고등학교가 현재 임시 경찰서로 사용됨에 따라, 동 학교 학생들이 이용 중인 옆 건물  동 완공식에서 튀쉬즈 하타이주 교육청장과 무랏 율트세베르 교장은 한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였고, 이에 이원익 대사는 한국과 튀르키예는 형제의 나라로서 서로 어려울 때 돕는 진정한 친구라고 하였다.  완공식 종료 이후 이원익 대사는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함께 우리정부의 인도적 지원(약 20만불)을 통해 개보수된 도서관, 컴퓨터실, 음악실, 미술실을 시찰하였으며,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교체된 책걸상(1,000여개)이 사용되고 있는 교실을 방문하였다.붙임 1. 한국국제협력단 민관협력사업 「이재민 임시 정착촌 조성 사업」 브로셔      2. 행사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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