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보도자료

일본 근대산업시설 등재 후속조치 이행경과보고서 관련 외교부 대변인 논평

[373154] 일본 근대산업시설 등재 후속조치 이행경과보고서 관련 외교부 대변인 논평

일본근대산업시설등재후속조치이행경과보고서관련외교부대변인논평

공공문화외교국

일본

대한민국

□ 정부는 12월 12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일본 근대산업시설 등재 후속조치 이행경과보고서(State of Conservation Report) 관련, 세계유산위원회의 거듭된 결정과 일본 스스로 약속한 후속조치*들이 충실히 이행되지 않고 있는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 

    * ①1940년대 일부 시설에서 한국인 등이 본인 의사에 반해 동원되어 가혹한 조건 하에서 강제로 노역한 사실을 이해할 수 있는 조치, ②정보센터 설치와 같은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적절한 조치

□ 우리 정부는 일본이 작년 7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유네스코-ICOMOS(국제기념물유적 협의회) 공동조사단 보고서의 결론*을 충분히 참고하여, 일측이 약속한 후속조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

   * ①각 시설의 1910년대 이후를 포함한 전체 역사 기술이 불충분 ②본인 의사에 반해 강제로 노역한 사실을 이해할 수 있는 해석 조치 불충분 ③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목적에 부합하는 전시 부재 ④1910년 이후 전체 역사 해석 전략 관련 국제 모범사례에 비추어 미흡 ⑤한일 양국간 대화 지속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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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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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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