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064] 최영삼 차관보, 우즈베키스탄 방문 결과(1) ( http://opendata.mofa.go.kr/mofapress/resource/Document/373064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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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삼 차관보, 우즈베키스탄 방문 결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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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삼차관보,우즈베키스탄방문결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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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11.24(목)-11.25(토) 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제15차 한-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를 갖고 양국간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외교장관 예방, 투자대외무역부 제1차관 면담 및 상원 제1부의장 겸 세계경제외교대학 총장 면담 등의 일정을 가졌다. 
    
    □ 최 차관보는 11.25(금) 오전「푸르카트 시디코프(Furqat SIDIKOV)」외교부 제1차관과 제15차 한-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 개최를 통해, 양국이 1992년 수교 이후 다방면에 걸쳐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 한-우즈벡 관계의 새로운 30년을 보다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였다. 
    
      ◦ 최 차관보는 한국 정부가「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실현을 위해 중앙아 핵심 우방국인 우즈벡과의 관계를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시디코프 차관은 이를 환영하면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자고 하였다. 
    
      ◦ 양측은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나가기 위해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보건, 교육, 디지털, 환경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하였다. 
         *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2019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 최 차관보는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하였으며, 시디코프 차관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담대한 구상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였다. 
    
      ◦ 최 차관보는 올해 고려인의 정주 85주년을 맞아 과거 어려운 시기에 이주해온 고려인 동포(약 18만명)을 따뜻하게 품어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국민에게 사의를 표명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는 고려인 동포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 최 차관보는 정책협의회에 앞서 11.25(금) 오전「블라지미르 노로프(Vladimir NOROV」외교장관을 예방하였다. 
    
     ◦ 노로프 장관은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해 고위급 인사 교류를 지속하는 가운데 보건의료, 섬유, 관광,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을 제안했고, 최 차관보는 노로프 장관의 제안에 공감하며 양국이 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 이와 별도로 최 차관보는 11.24(목)「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KUDRATOV)」투자대외무역부 제1차관과 면담을 갖고 교역·투자 활성화, 에너지·인프라, 개발협력*, 과학기술 등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 양측은 한국이 우즈벡의 5대 교역국이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양국간 교역액이 회복 추세에 있는 것을 평가하고, 우즈벡의 WTO 가입 및 한-우즈벡 무역협정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지속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 최 차관보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우리기업이 지속 참여하여 호혜적 경제협력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 쿠드라토프 차관은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의 ODA 중점협력국으로서 한국이 그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으며, 앞으로도 보건, 과학기술 등 현재 진행중인 개발협력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대외투자무역부는 우즈베키스탄의 수원총괄기관으로 한-우즈벡 개발협력 사업 총괄 
    
    □ 한편, 최 차관보는 11.25(금) 오후「사딕 사파예프(Sadiq SAFOEV)」상원제1부의장* 겸 세계경제외교대 총장과 면담을 갖고, 의회교류 활성화 및 학술·교육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동 면담에 이어 최 차관보는 사파예프 제1부의장과 함께 세계경제외교대학**에서 개최된 한-우즈벡 수교 30주년 정책세미나에 참석하였다. 
    
      ◦ 최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금번 세미나에서 앞으로 양국이 함께 나갈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기를 기대하고, 우즈베키스탄을 이끌어갈 미래세대인 세계경제외교대 학생들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기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사파예프 상원제1부의장은 우-한 의원친선협회장도 역임중 
       ** 세계경제외교대학은 외교부 산하 국립대학으로 외교관 및 국제전문가 양성기관 
    
    □ 금번 제15차 한-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는 양국간 실질협력 현안을 점검하고, 양국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이끌어나갈 유망 협력 분야를 모색함으로서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내실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방문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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