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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5월 31일(화) 2030 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인 부산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략 회의」를 개최하였다.
ㅇ 이번 행사는 ‘23.末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범국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부, 공공기관, 민간, 국회, 지자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 (‘21.6) 유치신청서 제출 → (‘22.6) 유치후보국 제2차 PT(이후 3차례 개최) → (‘22.9) 유치계획서 제출 → (‘23.3) 현지실사 → (‘23.11) 개최지 최종 결정
ㅇ 정부는 ①2030 부산세계박람회 범국가 유치전략(산업부), ②유치교섭계획(외교부), ③부지조성계획(해수부)을 발표하였으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략회의」 개요
◇ (일시·장소) ‘22.5.31(화), 13:40~14:40, 부산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 (참석자) ▴[정부·국회 등] 산업·외교·해수부 장관, 국회 유치지원특별위원장 등▴[기업] 대한상의 회장, 국내 주요 기업 CEO등▴[공공기관] KOTRA 사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KOICA 이사장 등
◇ (주요내용) (정부) 「2030 세계박람회 범국가 유치전략」(산업부)
「2030 세계박람회 유치교섭계획」(외교부)
「2030 세계박람회 부지조성계획」(해수부)
(민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
【 정부: 유치전략 발표 】
1. 2030 세계박람회 범국가 유치전략(산업부)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030 세계박람회 범국가 유치전략」을 발표하고 3대 강국 브랜드를 활용한 5대 유치전략을 제시하였다.
➊ (유치체계 강화) 범부처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무총리 소속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신설*
* 민간 유치위와 정부 유치지원위 통합 → 총리 소속 유치위(국무총리-민간 공동위원장)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입법예고 중
➋ (강국 브랜드 기반 개최역량 부각) ‘열린 경제강국’, ‘최첨단 산업강국’, ‘창의적 문화강국’ 등 우리의 3대 강점 부각하여 유치활동 추진
<3대 강국 브랜드>
열린 경제강국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서 개도국-선진국 간 가교 역할 하는 ‘경제강국’
최첨단 산업강국
반도체, 배터리, 청정에너지 등 혁신기술을 선도하는 ‘산업 강국’
창의적 문화강국
K-pop, 영화, 드라마 등 세계에 영감을 주는 창의적 ‘문화강국‘
➌ (민관 해외네트워크 총동원) 정부,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4대 채널 활용하여 BIE* 170개 회원국 대상 전방위 유치 노력 강화
* 국제박람회기구(Bureau Internatioanl des Expositions) : 세계박람회 주관하는 정부 간 국제기구
<4대 채널 활동 계획>
정부
재외공관, 산업·통상협력채널, 재외한국문화원
공공기관
KOTRA·한국관광공사·KOICA 등 공공기관 해외 사업 연계 홍보
지자체
부산 초청 투어
기업
민간 유치활동 거점 역할 수행
➍ (개최인프라 조성) BIE 현지실사(‘23.初)와 박람회 개최시기(’30.5월)에 맞추어 부지부터 기반시설까지 국내 기반 차질 없이 준비
➎ (유치열기 확산) 온·오프라인, K-콘텐츠 활용하여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 확산
2. 2030 세계박람회 유치교섭 계획(외교부)
□ 외교부(장관 박진)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교섭 계획」을 통해 주요 경쟁국 동향과 그간의 유치교섭 활동을 보고하고, 다음과 같은 유치교섭 계획을 발표하였다.
ㅇ 모든 고위급 인사들의 외교활동 계기에 부산박람회 지지를 필수의제로 반영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주요 회원국에 인지도와 영향력 있는 인사를 부산박람회 특사로 파견
ㅇ 또한, 주요 국제행사 참석 또는 개최 계기를 적극 활용하여 부산박람회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105개 재외공관을 통한 현지 유치활동 및 주한외교단에 대한 홍보를 강화
ㅇ 아울러,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한편, 각 교섭 주체들이 “Korea One Team”으로 움직여 총력 외교를 통해 대외 교섭 역량을 응집하고, 시너지를 극대화
3. 2030 세계박람회 부지조성 계획(해수부)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30 세계박람회 부지조성 현황 및 계획」을 통해 박람회 예정부지인 부산항 북항의 통합 재개발 사업(1단계‧2단계)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ㅇ 먼저 1단계 재개발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교통, 공연, 관광 등 박람회 유치를 위한 주요 기반시설 확충*
* 교통 : 지하차도(‘24.6), 복합환승센터(’26.11), 트램(‘27.7) / 공연 : 오페라하우스(’24)관광 : 마리나(‘23년초 준공), 상업·숙박(’27년까지 단계적 개장)
ㅇ 또한, 올해 5월 개방된 수변공원구역을 시작으로 부산항기념관(‘24.12), 해양레포츠컴플렉스(’24.12) 등의 공공시설도 단계적으로 개장하여, 1단계 지역을 해양관광중심지로 조기 활성화
ㅇ 2단계 사업(박람회 전시관 입지)의 경우,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를 조기에 완료하여, BIE 사무국 현지실사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준비상황을 강점으로 부각
ㅇ 또한, 2단계 부지 내에 위치한 항만시설 및 철도시설을 ‘27년까지는 이전‧재배치함으로써, 박람회가 개최될 경우 부지조성 및 전시관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지원
【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 】
□ 이 날 행사에서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위원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하 ‘유치지원 민간위’)의 출범식도 개최하였다.
ㅇ 유치지원 민간위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중심으로 삼성, SK, 현대차 등 국내 주요 기업, 전국 72개 지역상공회의소, 해외한인기업협회 참여
ㅇ 기업은 해외 진출 국가 대상 중점 유치 교섭, 비즈니스 포럼 개최, 유통망 활용한 홍보 등 유치활동 적극 지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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