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IUGG 총회, 제13차. Berkeley(미국) 1963.8.19-31

IUGG 총회, 제13차. Berkeley(미국) 1963.8.19-31

[955] IUGG 총회, 제13차. Berkeley(미국) 1963.8.19-31

[955] IUGG 총회, 제13차. Berkeley(미국) 1963.8.19-31

IUGG 총회, 제13차. Berkeley(미국) 1963.8.19-31

IUGG 총회, 제13차. Berkeley(미국) 1963.8.19-31

iugg총회,제13차.berkeley(미국)1963.8.19-31

iugg총회,제13차.berkeley(미국)1963.8.19-31

1072

1963

1963

국제기구과

736.51

I-0012

12

0001-0277

1995

1. 국토건설청은 IUGG(International Union of Geodesy and Geophysics: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연맹)
사무총장이 동청의 산하기관인 국립건설연구소에 북한의 IUGG 가입에 대한 의견을 문의하는 공한
을 보내온 데 대하여 북한의 가입을 저지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1962.3.26. 외무부에
요청해 옴
 IUGG는 ICSU(International Council of Scientific Union: 국제과학이사회) 산하기구의 하나로
대한민국학술원과 북한 학술원이 모두 가입되어 있음
2. 본 건 관련, 주미대사관이 1962.4.8. 미 국무성의 ICSU 담당관과 협의한 바, 미측은 북한의 IUGG 가
입을 제지하고 싶으나 북한이 이미 ICSU 회원국이며 동 기구는 비정치적 기구이기 때문에 사실상 북
한의 가입을 제지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하면서, 그러나 IUGG 사무총장과 절충하면 1963.8
월 미국 캘리포니아의 버클리에서 개최 예정인 연맹 총회 시까지 절차상의 이유로 북한의 가입을 연
기시킬 수는 있을지 모르겠다고 부언함
3. 외무부는 1962.5.3. 재외공관에 대해 IUGG 가입은 기존 회원국에 대한 사전 서면투표 결과에 따라 임시
적으로 가입이 승인되며 1963.8.13~31.간 버클리에서 개최되는 제13차 총회에서 형식적인 승인을 거쳐
정식 가입이 결정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ICSU에 이미 가입된 북한의 IUGG에의 가입을 저지하기 힘들
것이나 주재국의 동 학회와 연락하여 가입신청에 찬성하지 않도록 적극 교섭할 것을 시달함
4.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현병구 조교는 1963.8.13.부터 버클리에서 개최된 IUGG의 제13차 총회에 한
국대표로 참석하였는 바, 국립건설연구소는 한국대표에게 북한의 가입 문제에 대하여는 반대할 것
과, 타 회원국 대표들에게 북한이 과학을 정치도구화하고 있으며 과학의 향상 및 발전도모 목적을 역
이용하여 세계평화를 위태롭게 하고 있음을 강조하도록 훈령함
5. 제13차 IUGG 총회 시 미국, 일본, 독일, 소련, 헝가리, 남아공 등 44개국이 참가함. 대만,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모나코, 마다가스카르, 레바논, 동독 및 북한 등 8개국이 신규 가입 신청을 하였으나 정
식 수속절차가 완전히 구비되지 아니하였다는 토의 결과에 따라 8개국의 가입이 모두 통과되지 않음
 북한 가입문제에 대하여는 미국, 태국, 일본 및 멕시코로부터 북한 가입 제지에 대한 사전 응낙
을 얻음

국토건설청

IUGG

IUGG(International Union of Geodesy and Geophysics: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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