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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총회, 제7차. Vienna, 1963.9-24-10.1

[844] IAEA 총회, 제7차. Vienna, 1963.9-24-10.1

IAEA 총회, 제7차. Vienna, 1963.9-24-10.1

iaea총회,제7차.vienna,1963.9-24-10.1

960

1963

1963

국제기구과

733.2121

I-0007

1

0001-0127

1995

1. IAEA(국제원자력기구) 제7차 총회가 1963.9.24~10.1.간 비엔나에서 개최되어 김명선 원자력 원장(수
석대표), 강대완 외무부 국제기구과 담당관이 참석하였는 바, 외무부가 우리 대표단에 하달한 훈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1963.10월에 내한할 IAEA 원자력발전 조사단
에 대한 구성인원 및 경비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
 IAEA에 의하여 배당받은 전문가의 한국 파견이 지체되어 우리나라의 원자력 개발계획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바, 기술원조의 원활한 수행을 요청할 것(예: RI 의학이용, 전자공학, 핵물리, 고
체물리 등)
 총회 부의장 출마와 이사국 입후보는 우리나라의 발언권 강화를 위하여 필요하니 현하 외교방
침을 참작하여 적의 조치할 것
2. IAEA 제7차 총회에 참석한 우리 대표단이 회의 참석 후 제출한 보고서에서 건의한 주요 내용 및 회의
기간 중 특기사항은 다음과 같음
 건의사항
- 우리나라는 1957.8.8. IAEA에 가입한 이래 연평균 10여만불의 기술원조를 받아왔으나 향후 더 많은
기술원조를 받기 위하여는 상주대표단의 설치가 요청됨(현재 88개 회원국 중 이사국 25개국 이외에
상주대표를 임명한 회원국은 28개국인 바, 상주대표가 예산상 어려운 경우 관할공관 직원 1명의 한국
대표 임명도 가함)
- IAEA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하여 차기 제9차 총회 시 우리나라가 극동지역 이사국으로 출마할 것
을 건의함
 회의기간 중 특기사항
- 동서 양 진영의 국가대표들이 극히 우호적인 분위기 가운데 회의를 진행시켜 부분적 핵실험금지협약
의 체결과 결부하여 국제관계의 현저한 개선상황을 보여 줌
- 각국 대표들은 이의 없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특히 후진국에서의 의학 및 농업 분야의 활용에 대하
여 IAEA는 물론 선진국들이 적극 협력하여야 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진지
하게 논의됨

국제원자력기구(IAEA)

강대완 외무부 국제기구과 담당관

김명선 원자력 원장(수석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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