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국 화물선 쌍용호의 월남 난민 구조

[8010] 한국 화물선 쌍용호의 월남 난민 구조

한국 화물선 쌍용호의 월남 난민 구조

한국화물선쌍용호의월남난민구조

9013

1975

1975

동남아과

793.3

P-0016

18

0001-0075

2006

1975년 중 한국 화물선 쌍용호의 월남난민 구조 관련사항임.

1. 사건발생 개요
• 삼양선박 소속화물선 쌍용호가 화물수송을 위해 방콕으로 가던 중, 1975.5.2. 오전5시 월남 남방 해역에서 표류하는 월남 피난민선을 만남.
• 동 피난민을 미국 해군에 인계하고자 5.6. 미국 해군기지 Sattship에 이동하였으나, 미국 측의 인수거절로 방콕항으로 귀환

2. 외무부 조치사항
• 1975.5.2. 주한 미국대사관을 통해 월남 피난민 인수를 요청
- 미국 측은 동 피난민을 인수할 수 없다는 입장 전달
• 1975.5.4. 주태국대사에게 상기 사실을 알리고, 미국 정부 및 주태국 미국대사관에 긴급구호 및 인수 요청하도록 지시
- 주태국 미국대사대리는 미 국무부로부터 본건 불개입 지시를 받은 바 있어, 협력제공은 불가능하다는 태도
• 1975.5.5. 외무부 아주국장은 주한 미국대사관에 아래와 같이 재차 요청
- 쌍용호가 구조한 월남 피난민들은 사이공 근해 미국함선들이 월남인을 계속 구조한다는 사실을 알고 미국의 구조를 기대하고 탈출한 사람들이므로 순수한 인도적 견지에서 동 피난민의 인수를 재차 요청
• 1975.5.12. 외무부는 동 난민을 일단 부산항으로 수송, 수용하고 이들의 제3국으로의 송출 등 정착방안을 강구하기로 결정
• 1975.5.31. 외무부 정무차관보는 Ericson 주한 미국대사관 공사에게 이들 난민 대부분이 전 월남해군임을 들어 이들에 대한 특별한 고려를 요청
• 1975.6.3. 외무부는 주한 미국대사관에 동 난민 전원이 미국의 난민접수 대상자임을 설명하는 서한 발송
- 미국대사관은 6.6.~7, 영사를 부산에 파견, 난민면접을 시행할 예정

베트남 전쟁

Sattship

난민

삼양선박 소속화물선 쌍용호

한국 화물선 쌍용호

월남

피난민

Ericson 주한 미국대사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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