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전향 재일본 한국인 모국 방문

[8000] 전향 재일본 한국인 모국 방문

전향 재일본 한국인 모국 방문

전향재일본한국인모국방문

9003

1975

1975

교민1과

791.76

대한민국

P-0016

8

0001-0024

2006

1975년 중 전향교포가 한국을 방문함.

1. 주오사카총영사는 1975.4.1. 전향교포의 한국 방문을 아래와 같이 건의함.
• 오사카 민단은 1973년 이후 현재까지 조총련(재일조선인총연합회)계로부터 전향한 자 가운데 국민등록을 필하고 민단에 가입한 인원(32명)에 대한 한국 단체방문을 요청해 왔으며, 아래 방문목적의 의의 등을 인정하여 방문이 실현되도록 건의
• 목적
- 조국 발전상을 보임으로써 완전한 전향을 촉구
- 귀임후 민단원으로서의 활약 기대
• 단체 인원의 성분
- 대부분 조총련계의 주요 역직을 지낸 자는 없으며, 최근까지 조선 국적을 갖고 있던 자와 자녀가 조총련계 학교출신자로 구성
• 주요 희망일정
- 국립묘지 참배, 남산 등 시내관광, 경복궁 및 박물관 시찰
- 포항제철, 현대조선 등 산업시찰

2. 외무부는 1975.4.8. 상기 전향자 단체 한국 방문을 허가함.

3. 주오사카총영사는 1975.6.21. 오사카 관할 거주교포 중 조총련계 전향교포 제2진 모국방문단 (29명)이 6.24. 귀국예정임을 보고함.

4. 동아일보는 1975.6.25. 상기 조총련계 전향교포 모국방문단 관련 아래와 같이 보도함.
• 재일본 조총련에서 민단으로 전향, 모국을 방문 중인 재일동포들이 6.25. 자유센터에서 간담회 개최
- 조국의 놀라운 발전에 감명을 받았다, 6.25를 남한이 도발했다는 그들의 주장이 거짓임을 알게 되었다고 언급
• 이들은 대부분 동경에서 조총련의 간부나 맹원으로 활약하다 거류민단 동경지부로 전향한 자들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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