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우루과이 정세

[7943] 우루과이 정세

우루과이 정세

우루과이정세

8945

1975

1976

중남미과

772

우루과이

O-0044

17

0001-0105

2006

1975~76년 중 우루과이 정세에 관한 주우루과이대사관의 보고내용임.

1. 정치 정세
• 현 대통령은 1977.3.1. 임기 만료되나, 임기 만료후에도 계속 유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
• 현 정부에서는 12명으로 구성된 육군장성위원회가 실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실제 병력을 거느리고 있는 4명의 관구사령관이 주도적 역할을 함.
• 공산게릴라는 군부 집권하에서도 지하활동을 계속하고 있음.

2. 경제 정세
• 1970년 이후 우육수출 부진 및 유류파동으로 심한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으며, 이로인해 무역적자가 심화됨.
• 현 정치체제에서 오는 모순(군부와 민간정치인 간의 의견대립 등)으로 경제정책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지 못함.

3. 대외 정책
• 전통적으로 친서방 정책을 표방하고 있으며, 공산권 국가들과는 정경분리원칙에 입각하여 통상관계를 유지함.
• OAS(미주기구)를 통한 중남미국가간 협력에 적극 참여함.
• 소련과 동구국가와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공산당 지하조직 발견후 상호 경계하는 태도를 보임.
• 우루과이 외무장관은 1976년도에도 공산주의자들의 정부 전복기도에 대항하여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발언함으로써 강력한 반공노선 추구를 재확인함.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OAS

육군장성위원회

공산게릴라

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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