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의 우루과이 침투

[766] 북한의 우루과이 침투

북한의 우루과이 침투

북한의우루과이침투

882

1963

1964

중남미과

725.1

D-0002

14

0001-0082

1995

1. 외무부는 북한 방송이 1963.4.17. 쿠바주재 북한 무역참사 심정섭 일행이 무역대표단 명목으로 우루
과이를 방문 중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 북한대표단의 활동 등 상세를 보고할 것을 주브라질대사에
게 4.27. 지시함.
2. 주미대사는 미 국무성이 워싱턴 주재 우루과이대사관에게 북한의 우루과이 방문에 관하여 미국 정부
의 입장을 설명하고 북한의 기도를 저지하는 데 협력을 요청했다고 1964.9.22. 외무부에 보고함.
3. 주한미대사관은 우루과이를 방문 중인 북한대표단이 Unofficial Trade Mission으로서 체재하는 데 합
의하고 체재기간은 3개월마다 연기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는 정보를 1964.9.9. 외무부에 제공함.
4. 외무부는 북한의 비공식 통상사절단 일행이 우루과이에 입국하여 시도하고 있는 상주 통상기관 설치
를 좌절시키고 동시에 우리나라와 우루과이 간의 국교수립을 추진하기 위하여 1964.9.23.~10.9. 간
박동진 주브라질대사를 우루과이에 출장시켰는바, 수교교섭에 성공하여 10.7. 양국 정부간에 대사급
외교사절 교환에 합의함.
5. 주브라질대사는 북한이 1, 2명의 대표를 Montevideo에 잔류시켜 놓고 그들의 체류허가가 갱신되도
록 기다리고 있다는 정보가 있으므로 12월 초 주브라질미국대사관을 경유 주우루과이미국대사관에
동 정보를 참고로 제공하고 우루과이 외무성에 대하여 체류허가 기간의 만료 시 체류허가가 연장되
지 않도록 특별한 압력을 가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고 1964.12.16. 외무부에 보고함.

우루과이 대사관

심정섭 일행

주브라질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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