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 ∙ 이스라엘 경제협력

[7657] 한 ∙ 이스라엘 경제협력

한 ∙ 이스라엘 경제협력

한∙이스라엘경제협력

8653

1973

1975

중동과

761.2

이스라엘

M-0033

7

0001-0012

2006

1973~75년 중 한･이스라엘 간의 경제협력에 관한 협의내용임.

1. 외무부 국제경제국은 1973.5.19. 주대만(구 자유중국)대사가 이스라엘계열 자본의 대한국 조선공업 투자문제에 관해 아래 요지로 보고하여 왔음을 구아국에 통보하고 대아랍권 외교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요청함.
• 주대만대사의 주대만 요르단대사 면담시(4.26.) 요르단대사의 언급요지
- 이스라엘 실업가 Eisenberg 및 같은 계통의 이스라엘 회사는 자본이 부족한 영국 조선회사를 내세워 23만 톤 Tanker 30척을 대만과 합작으로 건조할 것을 제의하였는데 외양적으로는 그럴듯하나 위험한 조건이었음.
- 석유생산국인 아랍국가는 이스라엘 회사와는 물론 동 회사와 관계하는 제3국과의 거래를 보이콧 할 것이며 이스라엘 자본으로 건조된 Tanker에 대한 석유판매도 거부할 것임.
- 대만은 이러한 사정을 고려하여 Eisenberg 등을 상대하지 않고 축출하였는데 이들은 지금 한국으로 가서 무슨 일을 꾸미려는 듯함.

2. 외무부 구아국은 1973.5.24. 아랍권 국가는 이스라엘(유대계 포함)과 밀접한 우호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 또는 개인에 대해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따라서 아랍권 국가와의 우호관계 증진을 적극 도모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이스라엘과의 경제협력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아랍권의 반발과 아랍국가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신중히 검토해야 할 것을 국제경제국에 통보함.

3. 외무부 영사교민국은 1975.8.14. 주이란대사가 한국해외개발공사와 인력진출 용역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LPL회사로부터 텔아비브 소재 병원에 한국간호사를 공급하여 줄 것을 요청받았다고 보고했음을 아중동국에 통보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문의함.
• 외무부 아중동국은 8.14. 정부의 현 아랍정책에 비추어 불가함을 영사교민국에 통보

한국해외기술공사

아시아

Eisenberg

LPL회사

한·이스라엘 간의 경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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