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 ∙ 이란 친선협회

[7648] 한 ∙ 이란 친선협회

한 ∙ 이란 친선협회

한∙이란친선협회

8644

1974

1975

중동과

758.22

이란

L-0013

23

0001-0079

2006

1974~75년 중 한･이란 친선협회 관련사항임.

1. 주이란대사관은 1974.6.3. 이수장 한･이란 협회 회장의 1974.5.29.~6.2. 주재국 방문시 이란 노빈당(Iran Novin Party, 여당) 사무총장인 Kalali 국무상 방문내용이 동 당 기관지(6.2.)에 보도되었음을 외무부에 보고함.

2. 주일본대사관은 1975.2.25. 동 대사관 윤 공사가 2.24. Hamzavi 주한 이란대사(동경 상주)를 방문한바, 동 대사는 한･이란 협회 결성에 있어서 동 협회 측에서 사전 협의를 한 바 없었음에 비추어 동 협회의 결성경위 등에 관해 알고 싶다면서 동 협회 측이 비자발급 업무를 취급할 것을 요구 하였으나 이를 거절하였다고 언급했음을 외무부에 보고함.

3. 주이란대사는 1975.4.22. 일시귀국중인 Hamzavi대사를 4.19. 면담한바, 한･이란 협회 측이 동 대사에게 서한을 발송하여 사증발급 등 영사업무를 취급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하였다면서 동 협회 존재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외무부에 보고하고 동 내용이 사실이라면 앞으로는 양국간 관계증진에 저해요인이 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시켜 줄 것을 건의함.

4. 외무부 정보문화국은 1975.5.2. 주한 이란대사는 동 협회에 대해 불신하고 있음은 물론 그 존재 자체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으므로 양국간 우호친선을 위해 설립된 동 협회의 목적 달성이 어렵고 나아가서 양국간의 우호증진에 저해요인이 될 것으로 사료됨을 아중동국에 통보하고 동 협회 등록취소에 관한 의견을 문의함.

5. 외무부 정보문화국은 1975.5.20. 동 협회(74.3.15. 외무부에 등록)가 1975.5.15.부로 자진해산 하였음을 아중동국에 통보함.

6. 주일본대사관은 1975.5.29. 윤 공사가 주한 이란대사를 방문, 동 협회의 자진해산 사실을 알려주었으며 이에 대해 동 대사는 잘되었다면서 양국 친선협회 자체는 환영하나 동 협회를 창립시키는 경우 그 회장이 사회적으로 경험을 가진 인사가 될 것을 희망하고 주이란대사관 측과도 사전협의를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표했음을 외무부에 보고함.

Hamzavi

아시아

친선협회

Hamzavi대사

Kalali 국무상

이수장 한·이란 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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