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WHO 서태평양 지역회의, 제26차. Manila(필리핀) 1975.9.1-6

[7489] WHO 서태평양 지역회의, 제26차. Manila(필리핀) 1975.9.1-6

WHO 서태평양 지역회의, 제26차. Manila(필리핀) 1975.9.1-6

who서태평양지역회의,제26차.manila(필리핀)1975.9.1-6

8479

1975

1975

국제기구과

733.5123

중국

필리핀

베트남

I-0059

2

0001-0077

2006

1975.9.1.~6.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26차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회의에 장경식 보건사회부 의정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을 파견함.

1. 정부 훈령
• 만약 중국(구 중공) 및 공산국가들이 한국대표권에 관계되는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 북한이 동 위원회에 배속되어 있지도 않고 또한 동 회의가 정치적 언동을 위한 회합이 아님을 강조하는 한편, 6.23선언 정신에 따라 적의 대처

2. 주필리핀대사관은 1975.9.1. 동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차기 회의개최 장소 관련, 일본이 유치를 타진하다가 철회하였고 중국이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는 설이 유포되고 있음을 외무부에 보고하고 동 유치에 대한 입장 회시를 건의함.
• 9.2. 외무부는 중국이 적극적으로 유치 시도를 하고 있고 타회원국들도 이를 찬성할 경우 중국과 국교관계가 없는 회원국 대표의 중국 입국 및 회의 참석이 주최국에 의해 명시적으로 보장된다는 조건하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할 것을 주필리핀대사관에 지시

3. 주필리핀대사관은 1975.9.3. 차기회의 유치 관련 중국 측은 발언하지 않았고 내년 9월 개최될 제27차 지역회의는 마닐라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1975.9.1.~3. 회의기간 중 중국 및 공산권 대표들은 아래 요지로 발언했음을 외무부에 보고함.
• 중국
- 대미 투쟁에서 승리한 월맹의 본회의 참가를 환영한다고 하고 자국의 보건과 위생 활동사항 설명
• 월맹
- 1945년 독립 후 30년간의 전쟁으로 비정상적인 발전을 해왔으나, 1975.5.1. 월남 해방과 월남정권 붕괴로 정상적인 발전을 기하게 되었다고 발언
• 월남
- 자국에는 지금 300만의 실업자와 90만의 전쟁고아가 있으므로 많은 원조가 필요하다고 발언

마닐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회의

정부대표단을 파견

제26차 WHO

파견

장경식 보건사회부 의정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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