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주한미군 철수(감축) 전7권

[7381] 주한미군 철수(감축) 전7권 5-6 월

주한미군 철수(감축) 전7권

주한미군철수(감축)전7권

8321

V.3

5-6 월

1975

1975

북미2과

729.23

중국

미국

G-0040

17

0001-0274

2006

1975.5~6월 중 주한미군 철수(감축) 관련 사항임.

1. 슈나이더 주한 미국대사는 1975.5.15. 박정희 대통령을 방문하고 키신저 미 국무장관의 대한국 방위공약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함.
• 키신저 장관은 최근 워싱턴에서 중국(구 중공) 외교관과 접촉, 여러 문제를 논의하였는데 이 기회에 동 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서로 상대방의 힘을 잘 알고 있는 처지인 바, 미국은 어떠한 경우에도 한국에 대한 무력공격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함.

2. 1975.5.20. 미국 하원 본회의는 Dellums 의원이 제출한 해외주둔군 감축안을 311:95로 부결 시킴.
• 동 의원은 주둔국가별로 한국 15,500명, 필리핀 8,000명, 대만(구 자유중국) 2,000명, 오키나와 20,000명 등의 감축을 주장

3. 1975.5.27. 워싱턴포스트지는 ‘Mansfield Wary on U.S. Role in Korea’라는 제목으로 동 상원의원의 하기 발언요지를 보도
• 주한미군은 무한정 주둔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주한 2개 사단 미군병력을 사용해야 하는 사태에 대비, 미국은 일정한 기간에 걸쳐 방안을 강구할 수 있기를 희망

4. 1975.5.28. 동경발 AP통신에 의하면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인 Jimmy Carter가 동경의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38,000명의 주한미군을 철수시키자는 것이 미국 국민의 일반적인 경향이므로 한국 공군이 강화되고 북한의 남침억제 제안이 소련이나 중국에 의해 수락된다면 5년내 주한미군의 철수를 지지한다고 언급하였다고 하는바, 이에 외무부는 5.29. 주일본대사에게 동 연설 Text 입수를 지시함.

5. 1975.6.20. 외무부 작성 한국 피침 시 지원에 대한 미국 여론 조사결과에 관한 대통령 앞 보고 사항의 요지는 아래와 같음. 
• 한국이 북한에 의한 침략을 받을시 미국이 지상군과 해･공군을 동원하여 한국을 방위하는데 대해 금년 5월의 ‘해리스’ 여론 조사결과, 43%가 찬성, 37%가 반대, 20%는 태도불명의 반응을 보임.

박정희

주한미군 철수

미국 하원 본회의는 Dellums 의원

슈나이더 주한 미국대사

주한미군

키신저 미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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