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미국산 군수물자구매 추진

[7375] 미국산 군수물자구매 추진

미국산 군수물자구매 추진

미국산군수물자구매추진

8315

1975

1975

북미2과

729.22

영국

미국

G-0040

11

0001-0026

2006

1975년 중 미국산 군수물자 구매를 추진함.

1. 외무부는 1975.1.8. 나이크 및 호크유도탄에 사용되는 발사화약의 한국 내 제조문제가 미 국무부의 반대로 난항에 처해 있다고 하여 주미국대사가 1.7. 하비브 미 국무부 차관보를 방문, 호의적 협조를 요청한데 대해 동 차관보는 아래 요지로 언급함.
• 동 건은 일종의 기술수출인바, 동 기술은 방위적인 유도탄뿐만 아니라 다른 부문에도 활용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제공에 문제가 있음.
• 경제적인 면에서 일부 시설이 한국으로 간다는 것은 그만큼 실업증가를 가져온다는 노동조합의 주장을 배경으로 한 일부 상원의원의 압력이 있어 신중히 검토 중임.

2. 박근 주미국대사관 공사는 1975.1.10. 아부라모비츠 미 국방부 부차관보를 면담한 계기에 동 부차관보가 쾌속정미사일 구입문제 등에 관해 언급한 내용을 아래 요지로 외무부에 보고함.
• 한국 정부가 건조 및 도입할 예정인 쾌속정에 프랑스제 Exocet미사일 장착계획 관련, 미국은 현재 진행중인 쾌속정미사일 연구를 촉진하고 있어 실용품이 빨리 생산될 것이며 미사일을 프랑스에서 도입하는 경우 무상군원과 관련해 미국 행정부는 의회의 압력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봄.
• 영국에서의 잠수함 도입문제
- 한국이 영국으로부터 5척의 잠수함 도입을 교섭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잠수함은 한국군 방위소요계획에서 185번째 순위인바, 미국 측과의 사전협의 없는 품목구입 결정은 잘못하면 미국 내의 정치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음.

박근

미국산 군수물자 구매 추진

아부라모비츠 미 국방부 부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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