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 · 이란 관계

[7274] 북한 · 이란 관계

북한 · 이란 관계

북한·이란관계

8211

1975

1975

북미1과

중동과

725.1

이란

북한

D-0019

33

0001-0103

2006

1975년 중 북한･이란 간의 관계 동향임.

1. 북한 주요인사 이란 방문
• 박성철 북한 부수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친선사절단이 1975.3월 이란을 방문하여 양국간 통상･경제협력 증대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통상･경제협력 합의서에 서명함.
- 5년간 7억 달러 상당의 교역을 추진하며 북한은 이란에 강철과 시멘트 등을 공급하고 이란은 북한에 수입물자 대금의 선금으로 2억 달러 차관 제공 
• 북한 통상교섭단이 7월에 이란을 방문하여 철강재 등 물자 공급에 관하여 구체적 상담을 진행함.
• 북한 인민회의 부의장 일행이 9월 이란을 방문하였으며, 북한과 이란은 9월에 양국 수도에 문화센타 설치를 포함하는 문화협정을 체결함.
• 정준기 북한 부총리 일행이 10월에 김일성 특사자격으로 이란을 방문하여 유엔에서의 지지를 요청하고 김일성의 이란 방문에 관하여 협의함.

2. 이란 주요인사 북한 방문
• Ashraf 이란공주가 김일성의 초청으로 1975.5월 평양을 방문함.

3. 한국 정부의 대응
• 한국 정부는 북한과 이란 간 경제협력이 급격하게 증대하는 점에 주목하고 주이란대사를 통하여 북한이 차관을 상환할 능력이 없음을 이란 측에 설명함으로써 북한에 대한 차관제공 저지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전개함.
• 주이란대사는 김일성의 이란 방문 저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방문시기를 최대한 지연하는 등 일련의 대책을 1975.11월에 외무부에 건의하였으며, 이란 언론이 김일성의 12월 이란 방문을 보도하자 외무부 정무차관보는 12.15. 주한 이란대사대리를 초치하여 한국 정부의 우려를 전달함.

북한·이란 간의 관계

Ashraf 이란공주

박성철 북한 부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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