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주Beirut(레바논) 통상대표부 공관 직원 및 교민 철수, 1975.12.19

[7044] 주Beirut(레바논) 통상대표부 공관 직원 및 교민 철수, 1975.12.19

주Beirut(레바논) 통상대표부 공관 직원 및 교민 철수, 1975.12.19

주beirut(레바논)통상대표부공관직원및교민철수,1975.12.19

7977

1975

1975

중동과

722.31

이집트

이스라엘

레바논

C-0084

19

0001-0108

2006

1. 외무부는 1975.9.16. 레바논 사태와 비상철수계획을 대통령에게 아래와 같이 보고함.
• 최근 베이루트 사태는 이집트와 이스라엘 간에 조인된 제2차 시나이군 격리협정에 불만을 표명한 팔레스타인 측의 반발이 도화선이 되어 레바논 국내의 고질적인 회교도와 기독교 간 대립으로 인해 1975.8월말 이래 각지에서 유혈 충돌사태 야기
• 주베이르투 공사는 레바논의 특수한 지정학적 제반요인으로 인한 불안요소 등을 고려 아래 조치시행
- 자체 비상대처계획 수립 보고(8월)
- 주재국 체류 한국인의 비상시 안전을 위해 미국 측의 비상철수계획에 한국인 포함에 대한 미 국무부 측과의 협의요청(9.3.)
• 외무부의 조치
- 상기 비상대처계획 승인(9.12.)
- 미 국무부와 협의
- 향후 레바논 사태 악화로 공관원과 가족의 안전에 위협이 될 경우 현지 공관장의 재량하에 인근지역으로 긴급대피 승인

2. 외무부는 1975.12.22. 주베이루트 통상대표부 직원가족의 본국철수 관련, 대통령에게 서면보고함.
• 베이루트 사태의 악화에 따라 현지 공관원, 가족 및 기타 잔류교포의 안전을 위해 아래 조치를 시행
- 공관원 가족(19명) 본국철수 지시로 1975.12.19. 현지 출발
- 공관직원(6명)은 현지 사태 추이에 따라 공관장 등 3명을 최종 잔류자로 남기고 잔여직원을 공관장의 판단에 따라 본국 철수지시
- 현지 잔류교포 중 코트라 직원 및 가족 등 대피지시

3. 주베이루트공사는 1975.12.30. 현지상황에 관해 외무부에 아래와 같이 보고함.
• 당지 치안상태는 호전되고 있지 않으며, 레바논의 현 정세는 1976년 상반기까지 계속될 전망으로 당지에 사무소를 유지하며 주재국을 상대로 정상활동을 계속하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 당지에 거주를 두지 않고 임시로 인접 타지역에서 활동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봄.

주베이루트 한국 통상대표부

공관원

베이루트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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