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19] 사우디아라비아 · 중동 관계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7019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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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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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년 중 사우디아라비아・중동 간의 관계 동향임.
    
    1. 1975.1.21. 주카이로총영사관은 화이잘 사우디 왕의 이집트 방문에 관해 아래와 같이 보고함.
    • 화이잘 왕은 1.19. 아스완에 도착,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과 회담한 후 1.20. 출발
    - 동 방문에는 Abdel Aziz 부수상 겸 내무상 등 수행
    • 양국 정상회담 결과에 관한 이집트 측 발표문중 특기사항
    - 양 정상은 점령당한 아랍 영토와 예루살렘 성지를 아랍 공동의 적으로부터 회복시키기 위해 모든 자원과 힘을 동원할 필요가 있음을 재확인
    - 레바논 영토에 대한 이스라엘의 계속적인 공격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레바논을 지원할 것에 합의
    • 헤가지 이집트 수상이 밝힌 바에 의하면 사우디는 금번 방문을 계기로 이집트 국민의 생활고를 완화시키는 명목으로 1억 달러를 이집트에 지원하기로 약속
    • 화이잘 왕은 이집트 방문에 앞서 시리아 및 요르단을 방문하여 아랍 단결을 강조한 바 있음에 비추어 금번 방문은 최근 급진전하는 사태변화에 대비하여 아랍국가 간에 보조를 일치시키고 아랍권의 단결을 공고히 함으로써 제네바평화회담에 임하는 아랍 측의 입장을 정돈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임.
    
    2. 1975.12.8. 주사우디대사관은 Fahd 사우디 황태자의 이집트 방문에 관하여 아래와 같이 보고함. 
    • Fahd 황태자겸 제1부수상은 1975.12.3.~5. 이집트를 방문, 사다트 대통령과 2차례 회담
    • 주재국 신문들은 금번 이집트 방문 목적이 지난 9월 이집트・이스라엘 간의 잠정평화협정 체결 이래 악화된 이집트・시리아 간의 관계개선을 위한 중재, 제네바 중동평화회담에 대처한 아랍국가 간의 사전 의견조정 등 아랍국가 간의 유대강화와 양국간 협력증진에 있는 것으로 보도
    • 12.5. 카이로를 출발하기에 앞서 Fahd 황태자는 기자회견에서 중동 문제 해결과 관련하여 아랍국가들은 유엔안보리 결의가 이행되기를 바라며 중동 문제는 팔레스타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해결될 수 없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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