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2] Ford, Gerald R. 미국 대통령 중국(구 중공) 방문, 1975.12.1-5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7002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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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d, Gerald R. 미국 대통령 중국(구 중공) 방문, 197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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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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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주미국대사관은 1975.11.13. 백악관 대변인이 동일 포드 미국 대통령의 중국(구 중공) (12.1.~5.), 필리핀(12.5.~6.) 방문 일정 등을 발표했음을 외무부에 보고함.
    
    2. 외무부는 1975.11.19. 상기 중국 방문 관련 아래 요지의 박정희 대통령의 포드 대통령 앞 친서를 전달할 것을 주미국대사관에 지시함.
    • 금번 유엔총회에서 우방 측 결의안이 채택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나 공산 측 결의안을 동시 채택함으로써 변칙적 사태를 야기하게 한 것은 극히 유감
    •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여하한 경우에도 유지되어야 하며, 한반도의 평화유지와 전쟁재발 방지를 보장하고 있는 유일한 법적문서인 휴전협정은 계속해서 준수되어야 함. 이에 대한 대안이 직접 당사자 간에 마련되지 않는 한 유엔군사령부는 해체될 수 없다고 생각 
    • 중국 방문에 즈음하여 중국 지도자들에게 한국의 입장, 특히 휴전협정 보전을 위한 대안조치가 선행되지 않는 한 유엔군사령부의 해체는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혀주길 요망 
    
    3. 포드 대통령은 1975.12.1. 슈나이더 주한 미국대사를 통해 한반도 문제 관련 어떤 협상에서도 한국 배제를 수용할 수 없음을 중국 측에 분명하게 할 것이라는 요지의 박정희 대통령 앞 답신을 전달함.
    
    4. 주미국대사관은 1975.11.29. 키신저 미국 국무장관이 동일 오후 포드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관한 백그라운드 브리핑에서 아래 요지로 언급했음을 외무부에 보고함.
    • 금번 방문은 지정학적 측면, 관계 정상화 측면, 양자적 측면 등 3가지 측면에서 중요성을 지니고 있는바, 특히 중요한 것은 지정학적 측면이며 미국은 동북아에서의 평화와 안전 유지를 위해 중국 측과 충분한 의견교환을 하고자 하는 것이 금번 방문의 주목적임.
    
    5. 1975.12.8. 외무부 미주국 작성 포드 대통령의 중국 일정과 성과분석 자료 요지는 아래와 같음.
    • 일정
    - 동경 기착 및 미야자와 일본 외상과 공항라운지에서 1시간동안 회담, 북경 도착, 주덕 전국인민대표자대회 상무위원장 면담, 등소평 부수상 주최 환영만찬(12.1.), 등소평과 1차회담, 모택동 주석 면담(12.2.), 등소평과 2차회담(12.3.), 등소평과 3차회담(12.4.), 출발(12.5.)
    • 모택동과 1시간50분, 등소평과 총7시간의 회담을 통해 광범위한 국제 문제와 쌍무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추측되며 한국 문제, 동서화해 문제, 대만 문제, 양국관계 정상화 문제, 무역통상확대 문제 등이 포함된 것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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