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 중국(구 중공) · 소련 관계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7000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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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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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975.8.24. 워싱턴포스트지는 소련 공산당 중앙위 기관지 Kommunist지가 최근호에서 중국을 신랄히 비난하는 1만5천 자에 달하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보도함.
    • Kommunist지는 모택동주의와 그의 정책은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에 다같이 위험한 것이며 이러한 중국의 정책에 대해 중립적 태도를 취하는 국가도 중국의 반사회주의적 운동에 협조하는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모든 공산주의자들의 모택동주의 타도를 요구
    • 워싱턴포스트지는 동 비난이 연말 개최 예정인 유럽공산당대회에서 만장일치에 의한 모택동주의 비난을 겨냥하면서 이러한 소련의 목표에 비협조적인 유고와 루마니아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
    
    2. 1975.10.8. 주프랑스대사관은 키신저 미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 등에 관해 아래와 같이 보고함.
    • 10.8. 르몽드지는 키신저의 중국 방문이 포드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대비한 것이며, 동 대통령의 방문에 대해 중국당국은 양국간 관계의 실질적 개선보다는 접촉유지에 의의를 둘 것이라는 관측 기사를 게재
    • 한편, 중국을 방문중인 Bijedic 유고 수상을 위한 10.6. 연회에서 등소평 부수상이 소련을 지명하지는 않았으나 국가가 평화를 찬양할 때에는 전쟁의 가장 위험한 요인이 된다고 소련을 비난하는 연설을 하자 7개국(소련, 헝가리, 불가리아, 폴란드, 동독 등) 대사들은 퇴장한 반면, 북한을 비롯한 루마니아, 쿠바, 알바니아 대사 등은 남아있는 사태가 발생하였다고 동지는 보도
    
    3. 1975.12.29. 주대만(구 자유중국)대사관은 중국의 소련 승무원 석방 관련 아래와 같이 보고함.
    • 12.29. 주재국 주요 일간지는 12.28. 북경발 로이터통신을 인용, 1974.3.14. 중국 서북방 신강성에서 생포되어 간첩활동 혐의로 억류되어온 소련 헬리콥터 승무원 3명을 12.27. 중국이 석방한 것은 냉각된 중국・소련 관계를 개선하려는 것이 아닌지 서방 측은 억측하고 있다고 보도
    • 한편, 12.29. 대만 신생보는 지난 1년간의 국제정세에 관한 회고라는 시사해설을 통해 미국, 소련, 중국 간의 불안정성은 언제든지 변화하거나 균형을 상실함으로써 심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므로 미국이 만일 이와 같은 것을 인식한다면 중국을 지나치게 중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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