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97] 파키스탄 · 중국(구 중공) 관계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6997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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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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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년 중 파키스탄・중국(구 중공) 간의 관계 동향에 관한 주이슬라마바드총영사관의 보고임.
    
    1. 이선념 중국 부수상(재정・경제담당)은 1975.4.20.~25. 파키스탄을 공식 방문함.
    • 동 부수상은 도착 당일 주재국 대통령 예방에 이어 부토 수상과의 1차 회담을 가진 후 동 수상 주최 환영만찬에 참석
    - 4.21. 동 수상과의 2차 회담 개최
    
    2. 이선념 부수상은 상기 두 차례의 회담을 통해 최근의 국제정세와 양국간 문제를 논의함.
    • 최근 인도차이나 사태 발전과 인도, 파키스탄 등 주변국가와의 관계 및 양국간 문제에서는 주로 경협문제 외에 방산분야에서도 논의한 것으로 보여짐.
    • 이선념 부수상은 부토 수상 주최 환영만찬 연설에서 중국과 파키스탄은 제3세계의 공동목표를 지향하는 맹우로서 중국은 파키스탄이 영원히 신뢰할 수 있는 맹방으로 남아있게 될 것이라고 하고, 남아시아 비핵지대 제안과 카시미르인의 자결권을 위한 투쟁, 인도의 시킴(Sikkim) 병합에 대한 반대투쟁, 네팔의 최근 평화지대 선언 및 스리랑카의 인도양 평화지대 설정 제안을 절대적으로 지지한다고 언급
    • 이선념 부수상의 방문은 양국간 특별한 문제 협의를 위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지며, 1974.5월 인도의 핵실험 이후의 인도・파키스탄 관계, 시킴 병합 및 카시미르 문제 등에서 파키스탄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함으로써 인도에 대한 하나의 대항조치로 보임.
    • 양국간 경제원조 분야에서 중국은 1974년말까지 파키스탄이 수원한 총원조액의 5% 상당인 3억 3천만 달러의 경제원조와 312백만 달러의 군사원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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