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주멕시코대사 겸임국 출장

[6984] 주멕시코대사 겸임국 출장

주멕시코대사 겸임국 출장

주멕시코대사겸임국출장

7916

1974

1975

중남미과

722.11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온두라스

자메이카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C-0082

14

0001-0120

2006

1974~75년 중 주멕시코대사가 겸임국인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자메이카를 방문함.

1. 엘살바도르 방문(1975.1.12.~15., 7.30., 10.25.~31.)
• 주멕시코대사 방문시 대통령, 외상 등 고위인사들은 한국에 대한 우호적 입장을 견지하여 유엔에서 한반도 관련 공동제안국이 되어 달라는 요청에 대하여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음. 그러나 가을에 들어 한국안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유엔 제1위원회 북한안에 반대 대신 기권을 시사하는 등 분위기가 반전됨. 동 대사가 급히 재방문하여 파악한 바에 따르면 한국에 대한 입장변화가 아니라 자국의 FAO(국제식량기구) 사무총장 입후보에 따른 것이어서 동 대사가 지지를 약속하는 등 외교적 설득 결과, 결국 한국안에 찬성하고 북한안에 반대투표를 함.
- 주쿠바 북한대사 방문 허용

2. 온두라스 방문(1975.3.10.~17., 5.13.~18., 7.23.~25.)
• 정부는 온두라스 정부의 1974년 두 차례 북한사절단 접수 및 1975년 수교 가능성, 유엔에서의 한국안에 대한 공동제안국 불참여 등을 감안하여 온두라스를 1975년도 대중남미 중점외교 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외상 방한 초청, 협력사업 시행 등 사업을 구상함.
• 주멕시코대사관 직원을 온두라스에 출장시켜 분위기 파악 등 외교활동 집행 구상을 하던 중 1975.4.25. 군사 쿠데타가 발생하여 군사 정권이 들어섬에 따라 외무부는 주멕시코대사를 급히 파견하여 신정부의 대외정책 성향 파악, 한국에 대한 기존 지지 재확인, 외상 방한 초청 등 협력사업 집행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도록 지시함.
• 신정부가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주멕시코대사의 7월 방문 시에 온두라스 대통령은 제30차 유엔총회에서 한국 결의안에 공동제안국 가담 요청을 수락하는 동시에 한국의 평화통일 노력에 대한 적극적 지지 의사를 표명함(그러나, 온두라스는 공동제안국에 참여하지 않음).

3. 자메이카(1975.1.21.~25., 8.12.~15.), 과테말라(1975.7.21.~23.), 코스타리카(1975.7.28.~30.), 니카라과(1975.6.16., 7.25.~28.)
• 방문 국가 인사들은 한국의 평화통일정책 설명과 지지 요청에 대하여 지지와 이해를 표명하면서도 자메이카와 같은 국가는 비동맹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함.
- 과테말라 공동제안국 참여요청 수락
- 코스타리카 외무차관 7월 방한 및 김동조 외무부장관 방문 추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남아메리카

주멕시코대사 겸임국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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