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문명자 전 문화방송 미국 특파원 입국 허가 문제

[6828] 문명자 전 문화방송 미국 특파원 입국 허가 문제

문명자 전 문화방송 미국 특파원 입국 허가 문제

문명자전문화방송미국특파원입국허가문제

7753

1973

1974

북미1과

791.72

P-0014

2

0001-0056

2005

1. 외무부는 미 국무부(1974.10.22.)와 주한 미국대사관(10.26.)에 대하여 문명자 전 워싱턴 특파원이 
포드 미국 대통령 방한 시 수행기자단에 포함되지 않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함.
• ‌ 전 문화방송 워싱턴 특파원인 문명자는 1973년 망명을 운운한 사실이 있고 그 후에도 계속 반정부 언동을 행함.

2. 하비브 미 국무부 차관보는 1974.10.30. 주미국대사에게 문명자가 기자단 일원으로 방한하고자 한다면 미국 정부로서는 막을 수 없는 사정이라고 하고 사견임을 전제로 아래와 같이 언급함.
• ‌ 한국 정부가 문명자의 입국거부 조치를 취하느니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나으며, 이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기자들을 자극함으로써 문명자를 순교자로 만들 필요가 없을 것임.

3. 주미국대사는 1974.11.7. 문명자의 입국을 거부하는 것보다는 내버려 두는 방향으로 대처한 것이 
좋겠다고 외무부에 재차 건의한 바, 외무부차관은 11.11. 주한 미대사에게 한국 정부가 문명자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하였음을 통보함.

4. 주미국대사관은 외무부의 지시에 따라 1974.11.16. 문명자에 대하여 백악관 수행기자들과 동일하게 
체류기간 1개월의 사증을 발급함.

미국 국무부

주한 미국 대사관

반정부 언동

문명자 전 문화방송 워싱턴 특파원 입국 허가 문제

문명자의 입국을 거부

문명자 전 문화방송 워싱턴 특파원

포드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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