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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한국인 서승 ·서준식 형제 간첩사건

[6827] 재일본한국인 서승 ·서준식 형제 간첩사건

재일본한국인 서승 ·서준식 형제 간첩사건

재일본한국인서승·서준식형제간첩사건

7752

1974

1974

동북아1과

791.72

P-0014

1

0001-0019

2005

1. ‘서승 형제를 구하는 회’ 등 7개 단체 대표들은 1974.5.15. 주오사카총영사관에 광주교도소에 복역 중인 서준식에 관한 질문서를 제출함.
• ‌ 외무부는 5.28. 이와 관련, 아래 요지의 관계부처 입장을 주오사카총영사관에 통보함.
- 서준식을 고문 또는 학대한 사실이 없으며, 5.2. 동인의 모친 오기순이 면회를 통하여 서준식이 건강
하다는 것을 확인함.
- 서준식에 대한 면회, 차입금품 접수, 서신의 자유왕래, 충분한 의료적 조치 등은 관련법 규정에 의하여 처리할 것임.

2. 서승·서준식과 관련한 항의집회가 개최됨.
• ‌ ‘서준식을 구제하는 회’라는 단체 회원 15명이 1974.5.16. 주일본대사관 정문에서 서승 형제를 석방하라는 내용의 요망서를 낭독함.
• ‌ ‘재일본 한국학생동맹 모국유학생 구제위원회’ 소속 남녀학생 40명이 5.16. 주일본대사관 앞에서 서준식에 대한 고문항의 구호를 외치고 항의문을 놓고 감.

3. 1974.5.24.자 아사히신문은 일본 각당 국회의원과 문화인 등이 중의원 회의실에서 집회를 열고 서준식에 대한 고문에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였음을 보도함.
• ‌ 자민당, 사회당, 공산당, 공명당, 민사당 등 각당 의원 220명이 동 성명에 서명하였고, 75명의 학자·문화인등이 고문에 강력히 항의함.

주오사카 총영사관

광주교도소

서승·서준식과 관련한 항의집회

서승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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