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82] 영국 총선거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6782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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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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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영국대사관의 1974년 중 주재국 정세(총선거) 동향 보고임.
    
    1. Heath 영국 수상은 국민에게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신임을 물어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2.8. 하원을 해산하고, 2.28. 총선거를 실시한다고 2.6. 발표함.
    • ‌ Heath 보수당 정부는 1973.11.12. 석탄노조의 임금인상 요구에서 발단된 노동쟁의가 확산되고 1974.1.14. 정부와 노조대표와의 회담이 결렬되었으며, 탄광노조가 2.10. 전면파업을 결정함에 따라 총선거 실시를 확정, 발표함.
    
    2. 2.28. 실시된 영국 총선에서는 Wilson이 이끄는 노동당이 보수당을 5석 차이로 누르고 승리하여 조각 준비에 들어감.
    • ‌ 총의석 635석 중 노동당 301석, 보수당 296석을 각각 차지하여 양당 공히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함.
    • ‌ 선거 초반에는 보수당이 우세하였으나, 후반에 들어 정부의 경제정책 실책을 집중 공격한 노동당의 전략이 주효하여 주도권을 장악하게 됨. 
    
    3. Wilson 노동당 당수가 3.4. 수상에 취임함으로써 1970.6월 총선 패배로 보수당에 정권을 이양한 지 3년 9개월 만에 노동당이 재집권하게 됨.
    • ‌ Wilson 수상이 노동당 단독 내각을 일단 수립하였으나. 신정부는 의회 소수파의 약체 내각으로서 단명을 면치 못할 것이 확실시되며, 1년 이내 재선거 실시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4. 영국 노동당은 10.10. 실시된 총선에서 총의석 635석 중 과반수에서 1석이 많은 319석을 획득함으로써 원내 안정세력을 확보함.
    • ‌ Wilson 노동당 당수는 금세기 최초의 4선 수상이 되었으나, 노동당의 지지율은 39.3%로 다수 국민의 지지를 획득하지는 못했음.
    • ‌ 금번 선거에서 20석을 잃은 보수당은 당 지도층의 교체 논의가 활발하게 거론될 것이며, 당의 체질개선을 위한 개혁이 단행될 것으로 보임. 
    • ‌ 투표율은 72.8%로서 2월 총선의 79%보다 저하됨으로써 총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줄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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