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우간다 정세

[6781] 우간다 정세

우간다 정세

우간다정세

7703

1974

1974

아프리카과

772

영국

수단

탄자니아

우간다

O-0040

23

0001-0032

2005

주우간다대사관의 1974년 중 주재국 정세 동향 보고임.

1. Amin 우간다 대통령은 3.6. 주우간다 소련대사에게 최근 소련의 대우간다 군사원조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명함. 
• ‌ 군사원조는 탱크, 병력수송 장갑차, 고사포, 미그 17기 1개 중대 등인 것으로 알려짐. 

2. 영국 BBC 방송이 우간다의 인권유린에 관하여 대대적으로 보도한데 대해, Amin 우간다 대통령은 6.6. 주우간다 영국대사대리를 초치하여 이러한 악선전이 계속되는 경우 주우간다 영국대사관의 
폐쇄와 우간다 내 영국민의 추방을 불사하겠다고 경고함.

3. 12월초 우간다 정부는 주우간다 영국대사관 무관을 기피인물로 지정하고 12.7.까지 우간다를 떠나도록 명령하였으며, 또한 Amin 대통령은 50명인 주우간다 영국대사관의 직원을 5명으로 줄이도록 명령함.
• ‌ 동 대통령은 50명이라는 영국대사관 인원에 비해 우간다·영국 간 거래 내지 협상관계는 거의 없었다고 말하고, 정식으로 우간다 외무성에 통고된 외교관은 불과 9명으로서 나머지 41명은 우간다를 교란할 목적으로 주재하는 인원이라고 말함. 

4. Amin 대통령은 12.20. 전 외교사절을 대통령실에 초치하여 우간다 전 각료가 참석한 가운데 우간다가 현재 처한 인접국가와의 정세 현황에 대하여 브리핑하면서 각 외교사절이 정확한 사실을 본국 정부에 보고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함. 
• ‌ 동 대통령은 1972년 자신이 집권한 이후 탄자니아와 좋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탄자니아와 
수단이 우간다를 침공하고자 획책한 양측 간의 합의문서를 입수하였다고 밝힘.

이디 아민

주우간다 영국 대사관

영국 대사관

우간다 정세

우간다의 인권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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