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멕시코 정세

[6763] 멕시코 정세

멕시코 정세

멕시코정세

7685

1973

1975

중남미과

772

멕시코

O-0040

5

0001-0107

2005

주멕시코대사관이 1974년 중 멕시코 정세에 대하여 외무부에 보고한 내용임.

1. 유엔사무총장이 1974.1.2.~5. 멕시코를 방문하여 Echeverria 멕시코 대통령과 회담하고 동대통령이 제안한 “경제적 권리와 의무에 관한 헌장”이 유엔에서 채택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언급함.

2. Echeverria 멕시코 대통령은 42명의 정부, 업계 및 교육계 대표를 대동하고 1974.2.1.~17. 오스트리아, 서독, 이탈리아, 세르비아(구 유고슬라비아) 및 바티칸을 공식 방문함.

4. Rabasa 멕시코 외상은 미국에서 개최된 미주외상회의(1974.4.19.~20.) 및 미주기구총회(1974.4.19.~5.1.)에 참석하여 미국과 중남미국가 간의 새로운 대화를 주장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

5. Rabasa 외상은 4.15. 유엔특별회의 연설에서 생활수준의 향상없이 세계평화는 있을 수 없다고 전제하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경제협력을 강조함.

6. Echeverria 대통령은 9.1.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아래 요지의 연차교서를 발표함.
• ‌ 외세간섭 배제
• ‌ 베네수엘라의 중남미 정상회담 개최(12월 페루) 제의 수락
• ‌ 미국 대통령의 미·멕시코 정상회담 개최 제의 수락
• ‌ 다국적 기업의 부당이득 제한

7. Echeverria 대통령은 1974.7.10.~31.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페루, 아르헨티나, 브라질, 베네수엘라, 자메이카 등 중남미 7개국을 순방함.

8. Echeverria 대통령이 제안한 “경제적 권리와 의무에 관한 헌장”이 1974.12.12. 제29차 유엔총회에서 찬성 120, 반대 6, 기권 10표로 가결됨.

9. 미국·멕시코 정상회담이 양국 국경도시인 Nogales에서 1974.10.22. 개최됨.
• ‌ 동 회의 시 양측은 미국·중남미국가 간의 새로운 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멕시코 노무자의 미국 이민문제 해결 방안을 검토하며, 미국의 대쿠바 문제는 상호주의적 입장에서 처리하기로 함.

루이스 에체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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