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49] 세계주교회의(Synod of Bishops) 제4차. Vatican, 1974.9.27-10.26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6749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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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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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차 바티칸 세계주교회의(Synod of Bishops) 개최와 관련된 내용임.
    
    1. 회의 내용
    • ‌ 로마 교황청은 카톨릭 포교문제를 다루기 위한 세계주교회의를 1974.9.27.~10.26. 바티칸에서 개최함.
    • ‌ 교황 바오로 6세는 복음 전파에 있어서 폭력이나 혁명 등은 복음의 기본 정신에 위배되기 때문에 성직자들은 이들 폭력적 수단을 포용하지 말 것을 강조함으로써, 교회가 빈곤 등 현실 세계 문제들을 폭력적 수단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에 개입하지 말 것을 경고함. 
    • ‌ 또한 교황은 인권 문제를 언급하면서 오늘날 모든 국가에서 인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하고 인권을 옹호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집권자에 대하여는 인권을 신장하여 줄 것을 호소함.
    • ‌ 회의 폐막 시 채택된 선언문은 복음전파와 인간구제 간의 관계가 상호 밀접함에 유의하고, 교회는 정치적, 사회적 한계 내에서만 상주할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을 종교상의 죄악, 개인적 또는 집단적 이기심 등으로부터 진정으로 완전하게 해방시키기 위하여 매진해야 한다는 내용 등 13개 항목으로 이루어짐.
    
    2. 한국 정부의 관심
    • ‌ 동 회의 개최에 대하여 한국 정부는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는 바, 이는 동 회의가 한국 인권상황에 대하여 언급할지 여부에 대한 우려를 가졌기 때문임.
    • ‌ 회의는 개별 국가에 대하여 논의하지 않았으며, 각 교구 대표가 현지 포교에 있어서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언급함. 
    - 한국과 관련해서는 김수환 추기경이 10.9. 주교회의 연설에서 “교회가 자신의 특권이나 구조들의 침해에는 곧 항의를 하면서 교회 밖의 사람들이 인간의 기본권을 부당하게 압박당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현대인들을 교회 안으로 끌어 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였음을 외신 및 국내 언론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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