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대모로코 인력진출

[6603] 대모로코 인력진출

대모로코 인력진출

대모로코인력진출

7523

1974

1975

중동과

761.72

모로코

M-0030

7

0001-0042

2005

1. 주모로코대사는 1974.1월 대모로코 인력진출에 관하여 아래와 같이 외무부에 보고함.
• ‌ 모로코 왕실이 한국 태권도 사범 2인을 고용하고자 함.
• ‌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Jaidi 주뉴욕 모로코총영사가 1974.2월 방한 예정임.

2. Jaidi 총영사는 1974.2.19.~20. 서울을 방문하여 한국 측이 추천한 2명의 후보자(이용기 5단, 김명옥 5단)를 면담함.
• ‌ 동 총영사는 한국 측이 추천한 2명을 국왕에게 천거하고 추후 그 결과 통보할 것을 한국 방문시 언급함. 

3. 주모로코대사는 모로코에 진출한 한국인에 대해 1974.6월 아래와 같이 외무부에 보고함.
• ‌ 1974.4월부터 모로코 왕실에 근무하게 된 한국 태권도사범(2인) 및 부인(2인)은 각각 국왕 경호원에 대한 태권도 훈련과 왕실의 실내장식(조화) 분야에 종사하고 있음.
- 동인들은 국왕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부각, 심화시키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음.
- 국왕은 동인들이 수행하고 있는 태권도 훈련 및 왕궁 실내장식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표하고 이를 적극 장려토록 하는 등 호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음. 
• ‌ 동인들의 근무와 관련 조화 제작 자료 및 태권도복 구입, 송부를 건의함.
- 국왕용 식탁 등에 장식할 조화의 제작을 위한 자료 및 도구가 없어 곤란을 겪고 있는바, 관련자료 등을 기증코자 함.
- 국왕 경호원 100명은 아직 도복없이 태권도를 수련중인바, 도복 100벌 및 띠 150개를 기증코자 함. 

4. 주모로코대사는 1974.4월 모로코 국왕의 동생 아브달라공이 한국인 남성 1인(마사지 및 정골사) 및 여성 1인(가정부 및 마사지사)을 고용코자 대사관 협조를 요청하여 왔음을 보고하면서 적당한 후보자 추천을 외무부에 건의함.
• ‌ 외무부는 1974.6월 후보자 5인(남성 3인, 여성 2인)을 선발하여 주모로코대사관에 통보함.

주모로코 대사관

태권도

주뉴욕 모로코총영사 방한

주모로코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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