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155] 한국의 UNOSOM II(소말리아 유엔평화유지군) 참여, 1992-93. 전12권 1993.10.26-12월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65155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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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UNOSOM II(소말리아 유엔평화유지군) 참여, 1992-93. 전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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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년 중 한국의 UNOSOM II(소말리아유엔평화유지군) 참여 관련 내용임.
    
    1. 소말리아 주둔 유엔군 철수 추진 동향
     • 유엔군 철수 동향
      - 미국이 1단계로 1993.12.17. 2,500명의 철군을 개시하고 프랑스, 벨기에, 스웨덴, 독일, 이탈리아군이 철수하고 있는 가운데 유엔군의 재편이 추진되고 있음. 
     • 평가
      - 미군 철수에 따른 유엔의 소말리아 주둔군 재편 추진은 1994.3월 미군 철수 완료 이전 30개국 군 3만 명 확보를 목표로 하여 이루어졌으나, 각국의 소극적 태도로 성과가 부진한 실정
      - 이와 같은 움직임은 미국 및 서구 국가의 철군 추진으로 파병 명분이 약화되어 있고, 소말리아 정파 간 화해협상(1993.12.8.~12.) 결렬 등으로 소말리아 사태의 조기 수습이 불투명해진 데서 기인됨.
      - 앞으로 유엔의 소말리아 평화유지활동은 미국 및 서구 국가의 철군에 따라 유엔군의 억지력이 약화되면서 정전감시 등 소극적 평화유지활동에 국한되는 가운데 아프리카・회교국 중심으로 재건 지원 등 최소한의 평화유지활동을 수행하는 형태로 조정될 가능성이 큼. 
    
    2. 상록수부대 조기 철수 문제(1993.12.28., 외무부 유엔과)
     • 철수 문제 검토 필요성
      - 현재의 소강상태에도 불구하고 미국, 프랑스, 벨기에 등 UNOSOM II 주력 국가의 철군 완료 시 소말리아 내전 재연 가능, 특히 1994.3월 말 예정인 이탈리아의 철수는 상록수부대 안전 문제와 직결됨.
      - 미군 철수에 따라 1994년 초부터 미국 용역회사인 Brown & Root사가 UNOSOM II 군수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나, 원활한 군수지원 가능 여부는 불투명
     • 건의
      - 상록수부대 안전 및 군수지원상 큰 문제가 없는 현시점에서 조기 철수는 명분이 약하며, 특히 이번이 한국의 첫 PKO(유엔평화유지군) 참여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일단 상록수부대가 계속 임무를 수행하도록 추진(국방부, 1993.12.28. 상록수부대 잔류 방침 결정)
      - 상록수부대의 안전과 군수지원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안보리의 UNOSOM II mandate 조정 방향 등을 파악, 1994.2월 중 철수 문제 재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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