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비동맹 공보장관 회의, 제4차. 평양, 1993.6.15-18. 전2권

[64982] 비동맹 공보장관 회의, 제4차. 평양, 1993.6.15-18. 전2권 2월-6.14

비동맹 공보장관 회의, 제4차. 평양, 1993.6.15-18. 전2권

비동맹공보장관회의,제4차.평양,1993.6.15-18.전2권

37215

V.1

2월-6.14

1993

1993

국제연합1과

728.2

북한

대한민국

2023-0046

14

0001-0173

2024

1993.6.15.~18. 평양에서 개최된 제4차 비동맹 공보장관 회의 관련 내용임. 

1. 비동맹 공보장관 회의
 • 외무부는 1993.5.20. 제4차 비동맹 공보장관 회의가 1993.6.15.~18. 평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면서 아래 사항을 주파키스탄대사관, 주방글라데시대사관, 주싱가포르대사관, 주세네갈대사관 등 19개 공관에 전달함. 
  - 주재국의 회의 참가 여부 및 대표단 구성, 북한의 대주재국 회의 참가 교섭 동향 등 관련사항 파악 보고
  - 북한이 회의에서 핵 문제 관련 선전책동을 전개할 가능성이 있는바, 주재국이 평양회의에 참가하는 경우, 여사한 회의에서 핵 문제 거론이 적절치 않다는 점과 거론되는 경우 한국 입장을 유념하여 대응해 주도록 요청
  - 아울러 남북한 간 소모적 대결 외교 지양을 위해 비동맹회의에서의 한반도 문제 불토의 및 최종문서에 한반도 조항 불포함이 한국의 기본입장임을 주재국 측에 적절히 전달

2. 북한 작성 최종문서 관련 외무부의 대처
 • 외무부는 1993.5.26. 상기 19개 공관에 추가적 지시를 아래와 같이 전달함. 
  - 북한이 작성한 최종문서에는 아래와 같이 한국 관련 조항이 포함되어 있음. 
   ･ “The Ministers reaffirmed the need to disseminate information on the struggle of the Korean people for the reunification of their country based on the three principles of independence, peaceful unification and great national unity.”
  - 이와 관련, 외무부의 기본입장은 한반도 조항 채택이 불가피한 경우라면, 균형적 입장에서 투쟁(struggle)이 아니라 노력(efforts)을, 그리고 통일 3원칙보다는 남북기본합의서를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임.
  - 표제 회의가 평양에서 개최되어 북한이 직접 선언문을 작성하고 채택을 주도할 것임에 비추어, 한국 입장을 반영시키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되나, 가급적 한반도 문제 불토의와 한반도 관련 조항 불포함 입장을 주재국 측에 설명

평양

주싱가포르 대사관

주방글라데시 대사관

주세네갈 대사관

외무부

주파키스탄 대사관

남북기본합의서

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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