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카타르 관계, 1992-93

[64821] 북한.카타르 관계, 1992-93

북한.카타르 관계, 1992-93

북한.카타르관계,1992-93

37023

1992

1993

중동1과

725.1

아랍에미리트연합국

바레인

캐나다

일본

북한

대한민국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2023-0036

7

0001-0057

2024

1992~93년 중 북한과 카타르 간의 주요 관계 동향임.

1. 북한의 대카타르 수교 움직임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책
 • 1992.6월 주카타르대사는 Al-Mohmoud 카타르 외무차관을 면담
  - 금후 북한으로부터 관계개선 교섭이 제기될 경우 북한 핵 문제가 국제적으로 인정될 만큼 만족스럽게 해결되고 남북대화가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때까지 수교를 보류하여 줄 것을 요청
 • 카타르 측 언급요지
  - 북한으로부터 오래 전부터 관계개선을 위한 접근 시도가 있었으나,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여 이를 거부해 옴.
  - 현재로선 북한과의 관계 개선 계획이 없으며, 한국 측의 입장을 유념하겠음.

2. 카타르･북한 수교(1993.1.11.)
 • Muftah 카타르 외무부 정무국장, 주카타르대사에게 카타르･북한 수교 결정 사실을 통보
  - 한국과의 우호협력 관계는 불변이며, 북한과 상주공관 교환계획은 없다고 설명
 • 한국 정부는 1992.10월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간 국경분쟁 이후 카타르의 독자 외교노선 추구, 가스석유 시장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북한과 수교에 이른 것으로 추정
 • 한국 정부는 주한 카타르대사 및 주카타르대사 채널을 통해 카타르 측에 강한 유감 전달
  - 대북한 미 수교 GCC(걸프협력회의) 4개국(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UAE, 바레인)에 대한 북한의 수교책동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3. Al-Mohmoud 카타르 외무차관, 1993.1.18. 주카타르대사 접견 시 대북한 수교 배경 설명 
 • 1991.2월 주한 카타르 상주대사관 설치 후 미국, 일본, 캐나다 등의 대북 관계격상 접촉 등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북한을 더 이상 고립시키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며, 한국이 바라는 남북대화 진전 및 핵 문제 해결에도 이롭지 못하다고 생각하여 수교를 결정함.
 • 북한과의 수교 자체에 큰 뜻은 없으며, GCC 국가들과의 사전협의도 없었음.

걸프협력회의(GCC)

핵문제

"1992"^^xsd:inte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