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일본 · 대만(구 중국)간 항공노선 운항 중지, 1974.4.21

일본 · 대만(구 중국)간 항공노선 운항 중지, 1974.4.21

[6452] 일본 · 대만(구 중국)간 항공노선 운항 중지, 1974.4.21

[6452] 일본 · 대만(구 중국)간 항공노선 운항 중지, 1974.4.21

일본 · 대만(구 중국)간 항공노선 운항 중지, 1974.4.21

일본 · 대만(구 중국)간 항공노선 운항 중지, 1974.4.21

일본·대만(구중국)간항공노선운항중지,1974.4.21

일본·대만(구중국)간항공노선운항중지,1974.4.21

7368

1973

1974

동북아2과

741.319

일본

대만

J-0089

18

0001-0053

2005

주대만(구 자유중국)대사관 및 주일본대사관이 1973~74년 중 일본·대만 간 항공노선 운항 중지와 관련하여 외무부에 보고한 내용임.

1. 주대만대사관 보고(1973.6.13.)
• ‌ 주재국 주요 신문은 일본 측이 중국(구 중공)과의 민간항공협정 체결 교섭을 위해 대만과의 기존 항공노선(타이베이-동경)을 타이베이-나고야 등으로 변경을 요구하는 제의에 대하여 주재국 관계당국은 일본 측의 제의를 받아드릴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보도함.

2. 주대만대사관 보고(1973.7.14.)
• ‌ 주재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이 중국과의 민간항공협정 체결을 교섭함에 있어 중국의 요구조건을 수용할 경우 주재국은 CAL기의 일본 이착륙 및 통과 권리를 포기하는 동시에 JAL기의 주재국 이착륙은 물론 비행정보구역 통과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주재국 정부의 강력한 입장을 표명함.

3. 주대만대사관 보고(1974.1.21.)
• ‌ 항공문제 교섭차 1.15. 주재국을 방문한 이다가키 일본 교류협회 이사장(전 주대만 일본대사)은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하고 1.19. 귀국하였으며, 주재국은 기존의 강력한 입장을 동 이사장에게 표명하였다고 함.

4. 주대만대사관 보고(1974.3.4.)
• ‌ 대만을 방문 중인 이다가키 이사장은 3.2. 주재국 측과의 항공문제 교섭에서 JAL기 이외의 항공기가 타이베이에 
취항하는 문제 등은 받아드릴 여지가 있으나 예컨대 CAL에 대만이라는 두 글자를 추가 표시하는 문제는 대만의 국위를 손상케 하는 문제이므로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함.

6. 주대만대사관 보고(1974.4.22.)
• ‌ 일본·중국 민간항공협정 체결(4.20.) 관련 주재국 외교부장은 일본 정부가 중국의 압력에 굴복하여 대만의 국위와 권리를 손상하는 것을 묵과할 수 없어 대만 정부는 4.20. 16시를 기해 일본·대만 노선을 단절하며 일본 항공기가 대만 관할지역을 통과하는 경우 국제민간항공법 및 대만 관계규정에 따라 의법 조치하겠다는 요지의 성명을 발표함. 

7. 주일본대사관 보고(1974.4.22.) 
• ‌ 대만의 일본·대만 노선 정지 성명 관련 오히라 일본 외상은 4.20. 기자회견에서 동 노선은 재개될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으며 대만 정부의 조치는 쌍방에 불행한 일로서 동 사태를 냉정히 받아드리고 대처할 것임을 언급함.

주대만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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