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418] 한.우간다 정무일반, 1993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64418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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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년 중 한・우간다 간의 주요 관계 동향임.
    
    1. 우간다 치안 불안 대책(1993.4월)
     • 동부아프리카에 위치한 주우간다대사관의 안전 침해사례 연쇄 발생
      - 1992.12~93.3월간 한국 공관원들 및 공관 고용원이 주택 침입, 노상강도 등 4차례 피해 경험
      - 반군의 도심 출몰, 제대군인의 실직에 따른 무장강도화 등으로 우간다의 범죄율 급증
     • 외무부는 케냐에 우간다담당관을 주재시키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주우간다대사의 건의에 따라 기존대로 상주대사관을 유지하기로 결정
      - 대신 주재국 외무성 및 경찰 당국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최신 통신기기를 이용한 비상연락망체제 강화 등에 역점
    
    2. Museveni 우간다 대통령 방한 희망(1993.7월)
     • 우간다 측, 주우간다대사를 통해 1993.10월 중 또는 1994년 상반기 방한 희망 의사를 전달 
     • 한국 정부, 중동・아프리카 정상의 경우 연 1명의 방한 접수가 가능한 상황에서 유보적 입장 견지 
      - 양국 간 실질협력이 크게 신장될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정상회담 개최로 오히려 한국의 부담만 가중될 소지가 크다는 점 우려 
    
    3. 대한국 정책기조에 관한 우간다 각료회의 메모(1993.11월)
     • 주우간다대사관이 입수하여 외무부에 보고
     • 메모 요지
      - 남북한 모두 우간다에 중요
      - 특히 한국의 경제력이 우간다 재건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고려, 한국과의 관계 증진 필요
      - 한국으로부터 경제원조 획득에 주력하며, 양국 간 고위급 접촉(특히, 방한) 강화 
      - 한국으로부터 군사원조(군복, 비전투용 장비) 접수는 물론 한국기업의 우간다 군복, 군화, 의약품 입찰에 참여 허용
      - 남북한 문제 유엔결의 시 특정 일방에 불리한 표결 시에는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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