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28] ATTU(아시아탁구연합) 한국가입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6428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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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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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외무부는 1974.4.15. 대한탁구협회가 인도네시아와 함께 ATTU(아시아탁구연합)에 가입하고자 함을 주미국대사관 등 관련 재외공관에 통보하고 5.2.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ITTF(세계탁구연맹) 이사회에 대비, 아래 요지의 지침에 따라 주재국 탁구협회 및 동 협회 소속 ITTF 이사회 위원 등을 접촉, 교섭할 것을 지시함. 
    • ‌ 배경
    - 중국(구 중공)은 대한탁구협회가 1951년부터 소속되어 온 ATTF(아시아탁구연맹)에 대만(구 자유중국)이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동 연맹에 가입할 입장에 있지 않았으므로 일본, 북한 등과 1972.9월 베이징에서 ATTU를 결성
    - 대한탁구협회 측은 1974.3.28. 인도네시아 측과 함께 ATTU 가입신청서를 동 기구 회장(일본인)에게 제출하였으나 4.12. 집행위에서는 동 신청서 내용이 ATTU가 인정하지 않는 ATTF와의 합병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이유로 양국의 가입신청을 부결
    • ‌ 지침
    - ATTU가 일부 아시아지역 국가의 가입을 정치적 이유로 계속 봉쇄하기 위해 현재와 같은 가입절차 규정(4개국 집행위원 전원일치제)을 유지하는 한 한국의 가입이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문호가 개방되도록 ITTF 이사회가 적절한 방법으로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청
    
    2. 주미국대사관은 1974.6.4. 김태지 참사관의 Rufford Harrison ITTF 이사와의 오찬(5.31.) 시 동인의 언급내용을 외무부에 보고함.
    • ‌ Evans ITTF 회장은 ITTF가 지역탁구협회가 독자적으로 하는 일에 간섭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으며, 그러한 선에 따른 ITTF 헌장 개정안이 제안되어 통과
    • ‌ ITTF는 중국이 동 지역 각국(약 75개국) 탁구계에 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추측
    • ‌ 일본 측 참석자에 의하면 ATTU 집행위에서 한국 및 인도네시아에 대한 가입 거부 사유가 동 가입신청서를 ATTU가 인정하지 않는 ATTF 봉투에 넣었다는데 있는 것처럼 들었으므로 그와 같은 트집을 잡지 못하도록 ATTU에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면 그 거부된 사실을 갖고 인도에서 개최될 ITTF 총회에서 문제 제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봄.
    
    3. 본 문서철에는 1974.6.8. 외무부 정보문화국 문화과 작성 ATTU 가입신청을 위요한 현황 및 대책(안) 등도 수록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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