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48] 중공.소련 관계, 1982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64048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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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년 중 중국(구 중공)·러시아(구 소련) 간의 주요 관계 동향임.
    
    1. 1982.3.24. 브레즈네프 러시아 공산당 서기장 타슈켄트 연설(대중국 관계 개선)
     • 제의 내용 요지
      - 중국의 사회주의제도 존재 인정
      - 2개 중국론 불지지(대만(구 자유중국)에 대한 중국의 주권 인정)
      - 현존 국경 문제들에 관한 회담 계속 용의
      - 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에 합의할 용의
     • 제의 배경
      - 미국의 대대만 무기판매 문제로 야기된 미·중국 냉각 관계를 이용한 러시아의 적극적인 대중국 공세 및 향후 대미 외교 교섭상의 유리한 입지 확보 기도의 일환
     • 중국 측 반응(3.26. 외교부 대변인 성명)
      - ‘소련의 중국에 대한 공격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하면서도 ‘소련의 실제행동을 중시한다’고 종래 어조보다 신중한 표현 
    
    2. 제1차 중·러시아 외무차관회담(1982.10.5.~22., 베이징)
     • 대표단(수석대표) 
      - 러시아 측: Leonid F. Ilychev 외무차관
      - 중국 측: 전기침 외교부 부부장
     • 회담 의의
      - 1979년 이후 양국 간 대화를 위한 최초의 고위층 공식회담(1979.12월 러시아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으로 중국은 중·러 관계정상화 및 국경회담 중단)
    
    3. 황화 중국 외교부장, 브레즈네프 서기장 장례식 참석
     • 황화 외교부장은 1982.11.14. 모스크바 향발 전 양국관계가 개선되고 단계적으로 정상화되길 희망한다고 언급
     • 황화 외교부장과 그로미코 외상은 11.16. 회담을 갖고 점진적인 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를 계속하기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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