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국 출신 독일 망명권자(오길남) 영주귀국 청원문제, 1992

[63987] 한국 출신 독일 망명권자(오길남) 영주귀국 청원문제, 1992

한국 출신 독일 망명권자(오길남) 영주귀국 청원문제, 1992

한국출신독일망명권자(오길남)영주귀국청원문제,1992

36305

1992

1992

서구1과

791.72

독일

덴마크

대한민국

2022-0153

18

0001-0075

2023

1992년 중 한국 출신의 독일 망명권자(오길남) 영주귀국 청원 문제 관련 내용임.

1. 오길남은 1992.4.10. 주함부르크총영사관을 통해 외무부장관 앞 청원서를 송부함.
 • 1970.10월 독일에 입국하여 1985.7월 Bremen 대학에서 경제학박사 학위 취득
 • 1974~81년 윤이상, 이영빈, 송두율 등과 함께 적극적 반한활동 참여
 • 1980.3월 오길남 및 가족(처 및 자녀2)은 독일 정부에 의해 망명권자로 인정
 • 1985.9월 귀국 준비 중 친구 김종한의 유인으로 주동독 북한대사관 백모 서기관과 접촉
  - 평양에서 경제학자로서의 활동을 위해 북한으로 이주를 권유받고 11.29. 가족과 함께 입북
 • 1986.11월 북한은 가족을 인질로 억류하고 오길남으로 하여금 독일 유학생(2)을 유인, 포섭하기 위해 코펜하겐공항까지 이송, 오길남은 덴마크 공항관리의 도움으로 탈출, 독일 입국
 • 독일 입국 이래 5년 동안 북한에 억류되어 있던 가족 신변의 안위에 대한 걱정으로 북한의 야만성 및 후안무치성을 폭로하지 않고, 윤이상, 송두율 등 소위 민족통일운동가들을 상대로 가족들의 독일귀환을 애원
  - 윤이상은 1991.1월 오길남을 자택으로 초치, 북한으로 돌아갈 것을 종용
 • 독일 외무부는 독일 사민당, 유엔인권위원회 등에 가족의 독일귀환을 호소하는 등 노력을 해왔으나 전망 불투명
 • 외무부장관에게 자신의 영주귀국을 허가하고 가족이 북한으로부터 풀려날 수 있도록 선처를 요청

2. 오길남 한국 귀국 관련 조치
 • 1992.5.1. 주함부르크총영사관은 영주귀국 청원자 오길남에게 여행자증명서를 발급, 5.22. 오길남 귀국
 • 5월 안기부, 입북 자수간첩 오길남 사건에 관해 발표
 • 6.16. 주독일대사관에 윤이상 명의 항의 서한 전달

코펜하겐

함부르크

평양

브레멘

국가안전기획부

국제연합(UN)

주독일 대사관

주함부르크 총영사관

북한 대사관

외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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