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오스트리아 정세, 1992. 전2권

[63785] 오스트리아 정세, 1992. 전2권  7-12월

오스트리아 정세, 1992. 전2권

오스트리아정세,1992.전2권

36099

V.2

7-12월

1992

1992

서구2과

772

오스트리아

2022-0139

8

0001-0212

2023

1992.7~12월 중 오스트리아의 주요 정세 동향임. 

1. 오스트리아 대통령 이·취임식 개최 
 • 1992.7.8. Klestil 신임 대통령이 주재국 상·하원 특별합동회의에서 전 각료, 주수상, 교회대표, 외교단 등 참석하에 취임 선서식을 갖고, 6년 임기의 제6대 대통령에 취임함.
  - Klestil 대통령은 취임연설에서 주재국의 조속한 EC(구주공동체) 가입 실현, 유럽의 새로운 평화질서 구축에의 적극 참여, 변화된 유럽 정세하 오스트리아 중립정책의 재검토 필요성 등 강조 

2. 오스트리아의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 반대 입장
 • 1992.9.15. 주오스트리아대사관은 주재국 Vranitzky 수상이 장래의 유럽 안보체제가 될 집단안보체제와 군사동맹을 혼동해서는 안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오스트리아가 군사동맹기구인 NATO에 가입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였으며, Mock 외무장관도 NATO 가입에 반대한다는 견해를 피력하였다고 보고함.
  - 동 수상과 외무장관의 NATO 가입 반대 견해는 주재국 내의 월등한 가입 반대 여론과 NATO 회원국 내에서 새로운 회원국 가입에 대한 회의적인 태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됨. 

3. 오스트리아의 서유럽동맹에 대한 입장
 • 1992.11.20. 주오스트리아대사관은 주재국 Fasslabend 국방장관이 11.17. 자유주의자클럽에서 개최한 강연회에서 서유럽동맹에 대한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고 보고함. 
  - 유럽이 가까운 장래에 유엔이나 CSCE(구주안보협력회의)로부터 큰 도움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유럽의 변화된 안보상황에서 오스트리아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WEU(서유럽동맹)에 가입하는 것임.
  - 중립주의는 동서 냉전시대에 그 존재 이유가 있었으며, 이제 안보의 개념으로서의 중립은 낡은 것인 바, 몇 년이 지나면 누구도 중립에 관해 거의 언급하지 않을 것임.

토마스 클레스틸

국제연합(UN)

주오스트리아 대사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EC(구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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