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782] 서부사하라 문제, 1991-92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63782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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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92년 중 서부사하라 휴전 및 선거 실시 관련 내용임.
    
    1. 유엔안전보장이사회, MINURSO(서부사하라 선거지원단) 설치 결의 채택(제690호)
     • 1991.4.29. 유엔안보리는 유엔사무총장의 유엔 서부사하라 선거지원단 설치 계획안을 승인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함.
      - 9월 MINURSO 임무 개시
    
    2. 서부사하라 휴전 발효
     • 유엔사무총장 중재에 따라 1991.9.6. 서부사하라 분쟁의 양 당사자인 모로코와 폴리사리오 간 휴전이 발효됨.
      - 유엔사무총장은 1988.8월 모로코와 폴리사리오에 ‘휴전 후 유엔 감시하의 주민투표 실시’라는 중재안을 제시하여 양측으로부터 원칙적 동의를 얻음.
      - 1992년 초 주민투표 실시를 목표로 MINURSO을 설치하고 선거인 명부 확인 및 휴전이행 감시를 위해 1991.9.6. 이후 동 선거지원단 1진 200명을 서부사하라에 배치 중임. 
     • 쟁점(주민투표 선거인 자격 범위)
      - 당초 모로코와 폴리사리오는 선거권자를 1974년 인구조사 시 거주자로서 투표 당시 18세 이상인 자(70,204명)로 합의하였으나, 이후 모로코는 스페인 통치 시 독립투쟁을 위해 국외로 탈출했던 5만 명도 추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 한국의 대책
      - 원칙적으로 유엔 중재하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나, 모로코와의 우호관계를 고려하여 적극적인 견해 표명은 자제함.
    
    3. MINURSO 활동기간 연장 제의
     • 1992.6.1. 유엔사무총장은 6월 중순부터 제네바에서 모로코와 폴리사리오 간의 간접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동 대화를 성공시키기 위해 MINURSO의 활동을 8월 말까지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함.
      - 만약 교착상태가 계속될 경우 안보리가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시도할 것임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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