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420] 한국의 대니제르 원조(무상원조), 1991-92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63420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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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991.1.30. 주코트디부아르대사는 니제르 외무성이 공한을 통해 동국의 지속적인 한발 외 연 3.1%의 인구증가에 반하여 연 2.5%의 GNP 감소 추세가 계속되는 실정으로 1991년도에 약 16만 톤의 식량부족 사태가 예상됨을 설명하고, 이의 부분적인 해소를 위한 한국 정부의 무상원조를 요청하여 왔다고 보고함.
     • 상기 요청을 감안, 1991년도 대니제르 무상원조액의 일부를 식량원조로 대체할 것을 건의
    
    2. 외무부는 1991.2.6.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건의한 대니제르 식량원조 관련 아래 사유로 인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통지함.
     • 현재 한국의 원조 가능한 쌀의 경우, 아프리카인들이 주식으로 하는 쌀과 품종이 다를 뿐 아니라 수개월씩 소요되는 운송에 기술적 어려움이 있음. 
     • 더욱이 식량의 무상원조는 미국 등 농산물 수출국들이 국제 농산물시장을 교란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음. 
    
    3. 주코트디부아르대사는 1992.1.20. 니제르 측이 1991년도 대니제르 무상원조 관련, 종전과 같이 하적항구인 Cotonou로부터 니아메까지의 육로 운송 및 당관 통관 비용을 한국 측 부담을 요청하였고 원조 물품이 도착하면 외무장관 등 관계 장관 입회하에 전달식을 갖기를 희망하였다고 하면서, 동국의 현재 경제사정을 감안, 육로 운송비를 한국 측이 부담하도록 건의함. 
    
    4. 외무부는 1992.1.22. 상기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의 경비지원 건의 관련, 국제협력단이 금년도 대니제르 무상원조 예산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 지원해 줄 수 있음을 니제르 측에 설명하도록 동 대사관에 지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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