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282] 미얀마 경제동향, 1988-92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63282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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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92년 중 미얀마(구 버마)의 주요 경제 동향임.
    
    1. 최근 미얀마 경제는 서방 국가의 경제제재 지속에도 불구하고 1989년에 비해 GDP 성장, 인플레 축소 및 수출입 증대 등의 양상을 보이고 있음. 
     • 1990년 GDP는 1989년의 -11.4%에서 7.4%로 성장
     • 인플레는 50%에서 30% 선으로 축소
     • 수출입은 각각 62%, 56% 증대
    
    2. 미얀마 경제 상태 추이
     • 원유, 천연가스, 철, 동, 목재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경제 발전의 잠재력을 보유
     • 1962.3월 네윈이 쿠데타로 집권한 이래 26년간 사회주의 계획경제체제를 유지해 옴으로써 자원개발의 부진과 민간자본 축적의 빈약 등 취약점이 누적되었고 정국 불안마저 겹쳐 경제난을 겪게 됨.
     • 소마웅 군사정권이 1988.10월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발표하고 새로운 정책을 추진 중이나, 사회주의 경제의 속성이 내재되어 있고 대규모 민주화시위 및 파업 등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함.
    
    3. 평가 및 향후 전망
     • 최근 미얀마 경제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
      - 군사정부가 소요사태 및 파업에 강력히 대응, 정국 안정에 주력함.
      - 서방 국가의 경제제재에도 불구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인접국들과의 교역 및 경제협력 지속
      - 1989.11월 해외투자유치법을 공포하여 외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음.
     • 향후 미얀마 군사정부는 당면 과제인 경제난 해소에 전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
      - 정국 안정 기조, 서방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 및 원유 개발사업의 성공 여부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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