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문선명 통일교 교주 및 박보희 세계일보 사장 북한 방문, 1991.11.30-12.7

[62534] 문선명 통일교 교주 및 박보희 세계일보 사장 북한 방문, 1991.11.30-12.7

문선명 통일교 교주 및 박보희 세계일보 사장 북한 방문, 1991.11.30-12.7

문선명통일교교주및박보희세계일보사장북한방문,1991.11.30-12.7

34737

1991

1992

특수정책과

726.41

북한

2022-0047

6

0001-0101

2023

문선명 통일교 교주와 박보희 세계일보 사장이 1991.11.30.~12.7. 북한을 방문함.

1. 방북 목적
 • 북한 지도자들에게 북한에 대한 세계여론 전달
 • 북한과 자유세계 기업 간 협조 기틀 조성
 • 이산가족 재회 문제에 대한 북한 당국의 전향적 사고 촉구

2. 방북 경위
 • 1991.4월 북한과 ‘세계평화 정상회의’ 평양 개최 문제 협의 시 동 회의 총재인 문선명 목사와 회장인 박보희의 방북 문제가 제기됨.
 • 1991.11.16. 박보희 회장은 베이징에서 김달현 북한 부총리로부터 방북 초청을 받고, 문 목사의 방북 초청을 요청
 • 1991.11.29. 문 목사 일행은 베이징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 11.30. 홍콩에서 베이징으로 이동하여, 김달현 부총리의 공식초청장을 전달받고 평양으로 출발함.
  - 특별기 제공, 국빈에 준하는 대접 및 김일성과의 회담 약속

3. 방북 주요 활동
 • 1992.12.1. 윤기복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장과 회담
  - 윤기복은 “한국식대로 잘살고 있다”는 제목하에 김일성과 김정일을 예찬하며 주체사상 선전
 • 문 목사는 하나님주의, 참사랑에 의한 조국통일, 무신론과 주체사상의 허구성 등 설교
  - 30여 명의 북한 고위 간부가 경청

4. 문 목사와 윤기복 위원장 간 공동성명 채택(1992.12.5.)
 • 경위
  - 문 목사는 윤기복 위원장에게 이산가족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북한 정부가 발전적 증표로 어떠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
 • 주요 내용
  - 조국통일은 외세의 개입이나 간섭 없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자주적, 평화적으로 실현
  - 남북이 불가침에 합의하고 핵 에너지는 오직 평화적 목적에만 사용해야 함.
  - 남북 고위급회담과 남북 정상회담 개최 기원

베이징

홍콩

평양

김일성

김달현

문선명

윤기복

통일교

이산가족

정상회담

방북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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