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영국 관계, 1991-92

[62053] 한.영국 관계, 1991-92

한.영국 관계, 1991-92

한.영국관계,1991-92

34169

1991

1992

서구1과

722.1

영국

북한

대한민국

필리핀

2022-0010

9

0001-0179

2023

1991~92년 중 한·영국 간의 주요 관계 동향임.

1. 영국 한국학협회(BAKS) 연차회의가 1991.3.26.~28. 영국 캠브리지대학에서 한국학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한국 경제, 사회, 문화, 남북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2. 1992.2.28. 김영남 북한 외교부장은 허드 영국 외무장관 앞 서한을 통해 UNC(주한유엔사)로부터 영국 연락장교단(24명)을 철수할 것을 요청하였으나, 영국 측은 북한의 주장은 고려할 가치가 없으며 허드 장관 명의의 회신은 불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임.

3. 1992.4.11. 정부는 4.9. 영국 총선 결과 수상으로 재선된 메이저 수상에 대한 노태우 대통령 명의 축전을 주영국대사관을 통해 영국 정부에 전달함.

4. 이홍구 주영국대사는 Peter Brooke 주영국 북아일랜드장관 초청으로 1992.4.8.~11. 북아일랜드를 방문하여 북아일랜드 산업개발원(IDB) 시찰, 1992년도 영국정치학회 총회 참석 및 대우전자 공장을 시찰함.

5. 외무부 서구 1과장은 1992.7.13. Hugh Davies 영국 외무부 극동과장을 면담, 한·영국 양국 간 정무관계 전반에 관하여 아래와 같이 협의함.
 • 한·EC(구주공동체) 정무협의회 개최 합의
  - 영국 측: 7월 말경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될 아세안 확대외상회담 시 EC Troika와 한국 외무장관 간 정무회담을 가능하면 7.25. 개최를 희망
  - 한국 측: 한·EC 정치협력 관계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동 제안에 동의함.
 • 남북한 상호 핵사찰
  - 한국 측: 영국이 국제문제에 있어서 한국 측 입장을 지지해 왔으며, 특히 뮌헨 G7 정상회담 시 남북한 상호 핵사찰 실시 문제가 의장성명에 포함되도록 협조해 준 데 사의 표명
  - 영국 측: 북한의 핵개발 문제는 국제적인 문제이며, 영국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한국 측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임. 
 • 한·영국 미래를 위한 포럼 구성문제
  - 영국 측은 한·영국 미래를 위한 포럼이 조속히 구성되어 한·영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함.

Manila

북아일랜드

김영남

노태우

이홍구

주영국 대사관

외교부

G7

UNC(주한유엔군사령부)

남북관계

서한

핵개발

영국한국학협회(B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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