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33] 한.파키스탄 관계, 1991-92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62033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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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92년 중 한·파키스탄 간의 관계 동향임.
    
    1. 주파키스탄대사는 1990.11월 취임한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신임 수상을 방한 초청해줄 것을 건의해옴. 
     • 샤리프 수상의 친한 성향 제고
      - 동 수상은 현재 41세로서 장기간 파키스탄 정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봄.
      - 동 수상은 한국 경제발전 모델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
     • 파키스탄과의 우호협력관계 증진
      - 전 부토 수상 시절에는 다소 친북 성향을 보임.
      - 현 집권당(이슬람 민주동맹)은 지아 전 대통령 추종 세력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바, 한·파키스탄 간의 양국관계 긴밀화에 유리
     • 파키스탄·북한 간 군사 분야 협력 가능성 배제
      - 특히 북한은 파키스탄의 핵무기 기술 이전에 관심을 가짐.
     • 한국의 대중국 관계 개선 관련 파키스탄의 측면 지원 확보
    
    2. Gohar Ayub Khan 하원의장 방한 연기
     • 1991.3.18.~24. 방한으로 일정 주선
     • 3.16. 파키스탄 하원 사무처 및 외무성은 방한 연기를 통보해옴.
      - 방한기간이 회교 금식기간과 중복
      - 파키스탄 대통령이 3.23. 국경일 행사에 하원의장의 참석을 지시
    
    3. 파키스탄 홍수 피해 지원
     • 1992.9월 홍수로 인해 파키스탄은 1,700명 이상의 인명 피해와 이재민 13만 명 및 수억 달러의 재산 피해를 입었는바, 한국 측에 긴급 구호자금 5만 달러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해옴.
     • 한국 측은 3만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파키스탄 측에 통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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