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 · 인도 관계

[6181] 북한 · 인도 관계

북한 · 인도 관계

북한·인도관계

7033

1974

1974

동남아과

정보1과

725.1

북한

D-0016

29

0001-0014

2005

1. Jerath 초대 주북한 인도대사가 1974.10.11. 평양에 부임하였음을 외신이 보도함.

2. 주인도대사관은 Jerath 주북한 인도대사가 1974.10.11. 평양에 도착하였음을 인도 외무성을 통해 확인함.

3. Jerath 주북한 인도대사가 1974.10.14. 신임장을 제정하였음을 10.16.자 외신이 보도함.

4. 주인도대사는 1974.10.21. 메논 인도 외무성 차관보를 방문하여 Jerath 주북한 인도대사가 급히 부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문의하였는바, 동 차관보는 Jerath 대사가 급히 부임하게 된 것은 딜론(상원) 의장의 북한 방문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함. 

5. 인도·북한 친선협회가 한국 주둔 유엔군의 철수를 요구하고 유엔 한국문제 토의 시 북한 측안 지지를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하였음을 인도 언론이 1974.11.20. 보도함.

6. 주인도대사는 딜론 의장을 수행하여 북한을 방문한 인도 상원 부의장을 1974.11.25. 면담하였는바, 동 부의장은 최근 북한 방문에 대해 아래와 같이 언급함.
• ‌ 도착 시 비행장에 양국 국기를 든 수천명의 군중이 출영하고 대규모 연회가 개최되는 등 대표단은 대대적인 환영을 받음.
• ‌ 김일성 면담 시 동인은 한반도가 강대국들에 의해 포위되어 있으며 강대국들의 작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비동맹국들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함.
• ‌ 북한은 소위 자주경제체제 확립을 위해 중·경공업을 막론한 모든 분야에 투자하여 필요한 모든 물자를 자급코자 한다고 하였는바, 국제분업의 구조적인 면에서 볼 때 북한의 현 경제구조는 앞으로 큰 난관에 봉착하게 될 것으로 보임.
• ‌ 트랙터공장과 비료공장을 시찰하였으며, 김일성 생가를 방문하였을 때는 우상숭배가 너무 심해 이상한 느낌을 받았음.

Pyongyang

김일성

Jerath

인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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