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 · 독일 관계

[6178] 북한 · 독일 관계

북한 · 독일 관계

북한·독일관계

7027

1974

1975

서구과

725.1

독일

북한

D-0016

23

0001-0013

2005

북한과 독일(서독) 간의 경제 관계에 관한 주독일대사관의 보고 내용임.

1. 북한·독일 통상 관계 
• ‌ 북한의 대독일 수입은 체제불비 등의 사유로 현상유지 정도의 수준이며, 북한의 대독일 수출은 공산품의 경쟁력이 낮아 1차 산품에 치중하고 있음.
- 1973년 북한의 대독일 수출: 15,000,000달러
- 1973년 북한의 대독일 수입: 36,440,000달러
- 1974년 북한의 대독일 수출: 12,555,000달러
- 1974년 북한의 대독일 수입: 37,944,000달러

2. 북한-독일 최근 경제협력 현황
• ‌ 1973년에는 독일 UHDE사가 오스트리아 상사와 공동으로 6,500만 마르크 상당의 비료공장 플랜트를 북한에 수출하였고, Buttner사는 루마니아 상사와 공동으로 4,500만 마르크 상당의 합섬사 플랜트를 북한에 수출함. 
• ‌ 1974년에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컨소시엄과 북한이 합작으로 세계 최대규모인 연산 220천 M/T(소요자금 133백만 마르크)의 마그네사이트 제련공장 건설에 합의하였으며, 독일의 Siemens사는 별도로 100만 마르크 규모의 통신기재 플랜트를 북한에 수출함.
• ‌ 또한 1974년 9월중 북한은 독일 전력회사 KWU의 하청회사인 오스트리아 Elin-Union과 약 3,500만 달러 
상당의 발전소 시설재 도입 계약을 체결함.
• ‌ 기타 방직기계, 신발류 제조기계, 의약품 제조를 위한 경제협력 관계가 이루어짐.
• ‌ 최근 북한의 서구로부터의 기자재 도입에 있어 특이한 사항은 북한이 심각한 외환부족으로 조건이 지극히 불리함을 무릅쓰고 자본재, 원자재 등을 물자차관에 의해 대거 도입하고 있다는 것임.
• ‌ 최근 북한의 외환부족으로 결제대금 지불 및 차관 상환을 지연하는 사례가 영국, 핀란드 등에서 발생함에 따라 독일 정부는 북한에 대한 플랜트 수출에 공여하였던 Hermes 보증보험을 일체 중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유럽

UHDE사

체제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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